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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블루의 세계로부터 흘러나왔었던, 고민의 흔적 ダークブルーの世界からこぼれた、悩みの痕跡
  シュラフ Schlafsack 쉬라프

대중 음악 뿐만 아니라 문학, 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리고 일반 상품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작품 또는 제품에서 제목 또는 제품명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합니다.

감상자 또는 소비자와 특정 작품 또는 제품과의 만남은 주로 '이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작품 또는 제품의 질에 못지않게 제목 선정에 신중을 기하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대중음악이나 영화 등의 제목을 지을 때 '부정적인 단어 또는 표현'은 대체로 금기사항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런 표현은 부지불식 간에 일반대중들에게 '피하고싶다'는 의식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겠지요.

그러다보니 곡의 분위기 상, 제목에 그러한 표현을 사용한다하더라도 되도록 부정적인 인식은 피하고자 하는지
김건모의 '이별'은 아름다운 이별이 되고, 김돈규의 '슬픔'도 나만의 슬픔이 됩니다.
스핏츠(スピッツ)의 노래 제목을 살펴보자면,
'눈물(淚)'도 淚がキラリ☆(Namida ga Kirari ☆, 눈물이 반짝 ☆)이고 '도둑(泥棒)'조차도 花泥棒(Hana Dorobou, 꽃도둑)이지요.

일반적으로 대중적으로 히트한 노래의 경우, 그 대부분이 '부정적인 단어 또는 표현'으로 된 제목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한영애건널 수 없는 강같이 예외적인 경우도 여럿 있긴 하지만요.

아울러 감상자가 첫대면하게 되는 제목을 통해 그 곡이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에
제목은, 곡의 내용에서 (특히 노랫말에서) 주제가 되는 단어/문구를 선택하거나
얘기하고자하는 주제를 상징 또는 비유하는 단어/문구 등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고
따라서 대부분의 노래 제목들은 노랫말 안에서 들을 수 있는 단어/문구일 때가 많습니다.

스핏츠의 경우도, 싱글로 발표된 곡 중에서 '부정적인 단어 또는 표현으로 된 제목'의 노래를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동안의 앨범 전체를 두고 봐도 トンビ飛べなかった(Tombi Tobenakatta, 솔개 날 수 없었다) 또는
迷子の兵隊(Maigo no Heitai, 길잃은 병정) 정도 말고는 '부정적인 단어 또는 표현으로 된 제목'을 찾기 어렵지요. (2005년 9월 현재)

그리고 대부분의 제목들은 노랫말 안에서 들을 수 있는 단어/문구일 때가 많다는 점에서 보자면,
스핏츠 역시 대부분의 노래 제목들이 해당 노랫말 안에서 발견되지만 그렇지않은 경우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ロビンソン(Robinson, 로빈슨), チェリ―(Cherry, 체리), スカ―レット(Scarlet, 스칼렛) 등 무려 27곡 정도가 그렇습니다.

그런 곡들의 목록이 있는, 또다른 myspitz story .. 바로가기

스핏츠의 3번째 앨범 惑星のかけら(Hoshi no Kakera, 별의 파편)의 6번째 트랙 シュラフ(Schlaf)는,
많은 경우의 스핏츠 곡에서처럼 노랫말 안에 그 제목이 나오는 곡이지만
그 단어가 한두번 정도 나오는, 다른 많은 스핏츠 곡과는 달리
곡 처음부터 페이드 아웃(fade out) 처리되는 마지막까지 여러 차례 반복되는 후렴부를 통해서
シュラフ」라는 단어가 열서너번씩이나 반복해서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不思議のシュラフで運ばれて

스핏츠의 다른 노래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기회가 있다면 알게되겠지만
쿠사노 마사무네(草野正宗)의 노랫말에서 이 곡처럼 동어반복이 여러번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惑星のかけら
惑星のかけら

シュラフ
シュラフ
그렇다면 그렇게 많이 들려지는 단어, 'シュラフ(Schlaf)'의 뜻은?

독일어「Schlafsack」를 카타카나(カタカナ)로 표기한「シュラフザック」에서,
(외래어를 일본어화할 때 자주 볼 수 있는 일본어의 '잘라서 버리기(?)' 방식이 이 단어에도 적용되어)
「자루(sack)」에 해당되는「ザック」는 잘라서 버리고
「잠, 수면(schlaf)」에 해당되는「シュラフ」만 남겨 자국어화한 단어로서
우리가 흔히 '슬리핑백(sleeping bag)'이라고 부르기도하는 '침낭'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不思議のシュラフで運ばれて
신비한 침낭으로 옮겨지고

シュラフ 노랫말 살펴보기

'오직 하나인 추억을 꼭 껴안고(たったひとつの 思い出を抱きしめて)'
'불가사의한 침낭(不思議のシュラフ)' 속에 몸을 숨긴 채
'다크 블루의 세계(ダ―クブル―の 世界)'에 빠져든다는 シュラフ를 듣고있으니

'마법의 융단(magic carpet)를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아보자는
자우림매직 카펫 라이드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기회는 단 한번 뿐, 실수하지 마요, 진짜로 해내고싶은 걸 찾아요'라고 하면서,
골치아프고 힘든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우림은 나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The Wonder Land
The Wonder Land

단 한번 뿐인 기회 아래에서 진짜로 해내고싶은 것을 실수없이 찾아내기란 실제 현실에서 쉽지않겠지요. 아니, 정말 정말 어렵겠지요.

비록 어렵긴 하겠지만 자우림은 긍정적인 사고를 우리에게 권하는데 그에 반해 스핏츠는 그저 이렇게 되뇌이기만 합니다.
不思議のシュラフで運ばれて
신비한 침낭으로 옮겨지고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말도 주지못한 채 도리어 현실도피적인 모습으로까지 보여지기도 하는 이런 뇌까림을 통해
골치아프고 힘든 일상에 지쳤을 때 돌파구를 찾지못하고 그렇듯 스스로 숨어들어 오랫동안 헤맬 수 밖에 없다는 것..
어줍잖은 충고 이전에,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슬픈' 우리의 모습이라는 것을 말해주기라도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별것 아닌 사소한 선택의 문제에서부터 '어떻게 살아야하는 것인가'하는 실존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고민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 고민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도하고 때로는 원치않은 결과에 순응하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경우, 인생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충고는 평소 우리가 익히 잘 알고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학작품이나 스승들의 가르침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그저 흘려 듣고마는 대중음악에서나 또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서도
'지금 여기의 내 고민'에 대한 충고 또는 해결책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는 일단 제쳐두고서요.)

그런데 누군가 힘들어 도움을 청할 때면, 자우림의 '진짜로 해내고싶은 걸 찾아요' 같은 포지티브(positive)한 격려를 해주면서
반면 정작 그 충고 또는 해결책을 자기 자신의 경우에 적용하는 것에는
스스로 두려워하고 네거티브(negative)한 모습을 취한 채 웅크리고 숨어들어 오랫동안 방황하게되는 것은··· 왜일까요?

田村明浩
田村明浩
잡지 ARENA37°C (アリ―ナサ―ティセブン) 1996년 4월호 (권두대특집SPITZ)에 의하면,

스핏츠의 베이시스트 타무라 아키히로(田村明浩)シュラフ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쿠사노(草野)가 곡을 들고 왔을 때부터 베이스의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무 것도 생각치않고 다양한 프레이즈(phrase, 악상/악구)가 떠올랐던 곡.
베이스로 리프(riff)를 만들어 음을 채워 나가는 작업이였죠. 저는 참여율은 낮은 편이였지만.
이 곡은 테마를 정해놓고서 그것을 리프레인(refrain)해간다고 하는 방식을 도입한, 흔치않았던 곡이었어요.
재즈 플루트(jazz flute)이 가미되어 5배정도.^^ 한층 좋아졌던 곡이라고 해야 할까요?

쿠사노(草野) : 쿠사노 마사무네를 호칭할 때 마사무네라고 호칭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타무라 아키히로쿠사노라고 한다고.
리프 : 곡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테마가 반복되는 것.
리프레인 : 노래의 각 절 끝의 반복구.
재즈 플루트 : 후루무라 토시히코(古村敏比古)가 담당.

일반적으로 재즈에서는 특정 악기가 솔로를 연주하면, 솔로를 하지않는 악기는 리프를 연주합니다.
즉, 기타가 솔로를 하면 베이스가 리프를 하고, 베이스가 솔로를 하면 기타가 리프를 하는 식이지요.

'리프'에 관한 타무라 아키히로의 코멘트를 염두에 두고 シュラフ의 베이스 라인을 새롭게 감상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古村敏比古
古村敏比古
그리고 シュラフ의 '신비한(不思議)'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재즈 플루트의 후루무라 토시히코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왼쪽의 이미지를 클릭하여 그의 오피셜 싸이트를 방문해보시구요.

그리고 Derek & The Domonos의 명곡 Layla 후반부를 기억한다면
게스트 뮤지션 Duane Allman의 멋진 슬라이드 기타 연주를 백업하던,
Bobby Whitlock의 피아노 연주가 생각날 겁니다.
長谷川智樹
長谷川智樹

Layla 후반부에서 Bobby Whitlock의 피아노가 그랬던 것처럼,
스핏츠シュラフ에서 재즈 플루트 연주의 후루무라 토시히코를 어쿠스틱 피아노로 백업하는 뮤지션은
바로 위 오른쪽 이미지의 하세가와 토모키(長谷川智樹)입니다.

한편 보컬리스트 쿠사노 마사무네惑星のかけら 앨범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남성 팬들을 의식한 곡으로 シュラフ를 이렇게 언급합니다.

곡 만들기에 관한 의식이 조금 바뀌어져서, 라이브 위주로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왠지 남자 팬이 붙는 것 같은 밴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シュラフ는 남자가 들었을 때 '좋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곡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라이브 하우스에 발길을 옮기는 파워가 있는 것은 여자 아이이니까,
그렇게 많이 하려고 한 건 아니구요.
매니아적으로 하는 것이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시기이니까,
스핏츠의 역사 중에서는 惑星のかけら 앨범이 가장 광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죠.
그 반대로 미움을 받고 있는 건 Crispy! 앨범이구요.
草野マサムネ
草野マサムネ

쿠사노 마사무네惑星のかけら 앨범이 가장 광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죠.라는 코멘트가 보여주는 의미 중의 하나는
'소수의 열광적인 지지는 얻고있지만 폭넓은 팬층이 형성된 것은 아니다' ..일 것입니다.

프로페셔널로 나선 이후 어느 정도의 팬층을 확보한 뮤지션이라면
대부분 이 시점 쯤에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고민에 빠져들게 되지않나 싶습니다.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도 제법 생겼지만, 음악하는 것이 그저 좋기만하던 데뷰 시절도 지나
음반 판매량에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그러나 '대박'은 여전히 희망사항일 뿐이며
자신의 음악이 실인즉 일부 소수의 팬 밖에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생겨나고
뮤직 비즈니스에서도 당연히 존재하는 자본주의 논리 또는 '상품으로서의 음악'에 대해서도
예전과 달리 적어도 한두번 정도는 진지하게 생각하게되는 시기가 바로 이 즈음일 것입니다.

설혹 위와 똑같은 고민은 비록 아닐지라도, 스핏츠 역시 그런 시기에 들어서서 나름대로 고민에 빠지는데
앨범 惑星のかけら 발매 이후 쿠사노 마사무네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모든 장르에게서 무시당하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라이브에 와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확산성이 없는 작은 서클 안에서만 만족하고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처럼 데뷰를 했으니, 좀더 넓게 활동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거죠.

스핏츠의 '좀더 넓게 활동하고 싶다'는 욕구는,
1993년에 들어서서 프로듀서 사사지 마사노리(笹路正德)와의 새 앨범 작업으로 이어지고
그해 10월 발매된 7번째 싱글 君が思い出になる前に(Kimi ga Omoide ni Naru Mae ni, 그대가 추억이 되기 전에)
12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스핏츠로서는 최초로 오리콘(オリコン, ORICON) 차트에 랭크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オリコン 웹 싸이트 바로가기

이전에 비하여 폭넓은 팬층이 이 시기부터 형성되고, 이것이 밑바탕이 되어 그로부터 2년 뒤
명곡 ロビンソン(Robinson, 로빈슨)이 선보이면서 일본 컬리지 록(college rock)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지만

'그 반대로 미움을 받고 있는 건 Crispy! 앨범'이란 쿠사노 마사무네의 말처럼
데뷰 앨범부터 3번째 앨범 惑星のかけら에 이어지던 90년대 초반의 スピッツ 사운드에 열광하던 지지자들은
그 '변화'의 시작이었던 Crispy! 앨범이 더욱 미울 수 밖에 없었겠지요.

Highway 61 Revisited
Highway 61 Revisited
1965년 여름 Newport Folk Festival에서 Bob Dylan이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서
Paul Butterfield Blues Band를 백 밴드로 이끌고 나왔을 때
포크 뮤직(folk music) 순수주의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팬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1965년부터 1966년까지 록의 세계를 더듬어갔고
Michael Bloomfield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명곡 Like A Rolling Stone이 수록된
앨범 Highway 61 Revisited을 비롯, Blonde On Blonde 등 여러 장의 명반을 남기게 됩니다.

Bob Dylan 오피셜 싸이트 바로가기

Bob Dylan의 경우와 스핏츠의 경우을 동일선상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아닐' 수도 있겠지만,

'좀더 넓게 활동하고 싶다'는 스핏츠의 욕구는,
두장의 명반 空の飛び方(Sora no Tobikata, 하늘 나는 방법) 그리고 ハチミツ(Hachimitsu, 벌꿀)를 남기게했으며
이후 앨범 インディゴ地平線(Indigo Chiheisen, 인디고 지평선) 그리고 フェイクファ―(Fake Fur, 페이크 퍼)를 통하여
다양한 음악적 모색을 가능하게 만들지않았나 싶습니다.
1990년대를 지나오면서 그렇듯 음악적 지평을 넓혀온 스핏츠는 드디어 2000년에 이르러
隼(Hayabusa, 매)를 발매하면서, 그동안 Crispy! 앨범을 미워하던 팬들의 마음까지 달래주는 것은 물론
그들이 탁월한 록 밴드임을 재증명해주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탄생시키게되는 최초의 씨앗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바로 이 곡 シュラフ에서 쿠사노 마사무네가 열번도 훨씬 넘게 되뇌이는 후렴부.
不思議のシュラフで運ばれて
신비한 침낭으로 옮겨지고

이것은 1992년의 스핏츠가 느꼈던 아쉬움과 바램, 1993년 이후부터의 변화와 대중적인 성공, 1990년대 후반의 다양한 모색,
그리고 2000년의 새로운 스핏츠 사운드를 예고하는, 그들의 길고긴 고민의 흔적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疲れ果てた 何もかも滅びて ダ―クブル―の 世界からこぼれた
극도로 지쳤었다 무엇이든 사라지고 다크 블루(dark blue)의 세계로부터 흘러나왔었던
不思議のシュラフで運ばれて 不思議のシュラフで運ばれて
신비한 침낭으로 옮겨지고 신비한 침낭으로 옮겨지고

シュラフ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5/09/19 11:38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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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イ -  2005/09/19 15:06 comment | edit/delete
私のブログを 訪問してくださる日本人たちに。

私の日本語、まだまだです。しかし web上の翻訳サービスを 利用して 難しく 書いて読んでいます。
私のブログを 読みにくければ 次のURLを 利用して見てください。 http://www.ocn.ne.jp/translation/
「OCNの翻訳サービス」使い方
1) URLをテキストフィールドに入力します。(http://www.myspitz.com/)
2) 訳文のみにするか、原文も表示するかを選択します。
3) 翻訳の種類(韓日/日韓)を選択します。
4) 「ウェブページ翻訳」ボタンを押してください。新しいウィンドウが開き、翻訳後のページが表示されます 。
たとえ 完璧な翻訳ではなくても 私のブログを 理解するのに 大きい難しさはないと思っています。
私のブログを 訪問してくださって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replyもお願いします。
みろりん -  2005/09/27 17:03 comment | edit/delete
ケイさん、こんにちわ♪
シュラフの記事、興味深く読ませていただきました。
たしかに、現実逃避(escape from reality)のまま終わっていく感じがしますね。
すごく神秘的な(mysterious)不思議なイメージ。
たとえば、体はここにあるけど魂(soul)だけが、どこかに運ばれていくようなイメージがするんです。
         
ケイ 2005/09/27 22:59 edit/delete
体は ここに あるけど 魂だけが、どこかに 運ばれていくような イメージ。そうでしょう!!

みろりん -  2005/09/27 17:08 comment | edit/delete
↑すみません。URL間違えました(^^;
         
ケイ 2005/09/27 22:48 edit/delete
大丈夫です。私も たまに URLを 書かなければ ならない所に メールアドレスを 書いたり します。^^;;

시즈오카 -  2006/09/18 19:20 comment | edit/delete
すみませんがcollege rockとはなんですか。
         
ケイ 2006/09/19 00:09 edit/delete
すみませんが、よく分かりません。下の URLを参考してください。
http://www.mrchildren.co.kr/bbs/zboard.php?id=qn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30

시즈오카 -  2006/09/19 01:04 comment | edit/delete
ケイさんのお陰で、よく分かるようになりました。ありがと。

でも、いまから韓国語でいってもいいですか。ごれまでがわたしの限りですから。
いつには完全に日本語で話しましょう。きっと。
휴, 숨막혀.

우리나라 밴드들도 대부분 칼리지밴드가 되나요, 그럼?
         
액션가면ケイ 2006/09/19 01:30 edit/delete
우리나라에서는 칼리지록밴드..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그다지 없습니다. 제가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두요.

음악, 특히 대중음악을 조금 열심히 듣다보면 그 '장르'라는 것을 파게되는 모양인데,
저는 뭐 그런 것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듣고 좋으면 그만인 거죠.

어쨌거나 미국이든 영국이든 일본이든 어디든, '칼리지록'이라고 불리우는 밴드 중에 제가 괜찮아하는 밴드로는,
10,000 Thousand Maniacs이라는 재미난 이름의 밴드가 있습니다.
실은 그 밴드보다 그 밴드의 보컬리스트였던 Natalie Merchant를 좋아해서이긴 합니다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녀의 노래를 배경으로 포스팅하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이 포스트에 제가 일본어로 코멘트를 붙인 것은, 댓글을 붙여주신 분들이 일본인들이라 어쩔 수 없이..
그러니 시즈오카님께서는 편안하게 우리말을 구사해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주시면 저도 편합니다. 헉헉~. ^^a

시즈오카 -  2006/09/19 01:57 comment | edit/delete
물론 그런 줄 알고 있었습니다. 일본인인줄.
저도 그냥 한 번 연장해 볼까 했는데, 원, 초보의 한계가 너무 빤하네요. 우리 언젠가,
될 수 있으면 올해 안에, 꼭 일본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쓸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해 봅시다.
いかがでしょうか。
不思議のシュラフに入ります。
おやすみなさい。
         
액션가면ケイ 2006/09/19 02:02 edit/delete
정말 그럴 수 있다면, (적어도 지금의 심정으로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시즈오카님, 고맙습니다.

魔女 -  2007/09/18 01:04 comment | edit/delete
여기저기 예전의 흔적을 훑고 다니니까, 나름 새삼스럽네요. 05년도에는 글을 많이 쓰셨어요.
06년도에는 제가 많이 썼네요. ;;;
오프라인상의 친구분들이 주인장에게 보고싶다고 외치던 글들이 기억나네요.
온라인 상에서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오죽하실까 싶은 생각에 참고 있었는데, 인제는 흘러 나오네요.
보고 싶어요.
         
액션가면ケイ 2007/09/22 19:55 edit/delete
댓글, 깜박 지나쳤습니다.
2005년도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글이 올려진 것은, 이전에 썼던 글을 손봐서 올린 글이 여럿 있기도 해서 입니다.
그리고 뭐.. 다른 이유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뭐.. (밝힐 수 없는 私的인 영역이므로) 넘어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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