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일은 바다를 보러 가는 거다.
수영복, 물안경, 모자, 수건 챙겨 들고 오랜만에 바다에 가는 거야.
이 노래는 일본의 철도회사인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JR동일본)의 캠페인 송으로 사용된 바 있는데
노랫말에는 '기차'가 아닌 '버스로 가자(バスで行こう)'고 되어 있는데도 선정되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앨범 부클릿에 의하면 이 노래의 퍼스넬은 아래와 같다.
쿠사노 마사무네(草野マサムネ)
미와 테츠야(三輪テツヤ)
타무라 아키히로(田村明浩)
사키야마 타츠오(崎山龍男)
쿠지 히로코(クジヒロコ)
야마모토 타쿠오(山本拓夫)
나카야마 노부히코(中山信彦) | vocals, guitars
guitars
bass guitar
drums, tambourine
cembalo
flute
programming |
곡 전체에 걸쳐 백업하는 건반 사운드는 스핏츠의 공연 서포터인 쿠지 히로코의 쳄발로 사운드.
하프시코드라고도 하는 이 악기는 16∼18세기에 유행하던 악기인데
피아노와 동작 원리는 다소 다르지만 피아노의 원형이기도 하다.
간주 부분에서 들을 수 있는 플륫은 관악기 주자 야마모토 타쿠오의 연주인데
2007년 쿠사노 마사무네가 오타 히로미(太田裕美)의 곡을 솔로로 커버한 곡에서도 플륫을 연주한다.
● 야마모토 타쿠오의 플륫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또다른 myspitz story ··· 바로가기
나카야마 노부히코는 1958년생의 신디사이저 프로그래머이자 사운드 디자이너인데
영화,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음악 활동을 하면서 믹싱, 마스터링 등을 가르치며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 
山本拓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