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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부풀어 터질 것 같아 会いたくて 会いたくて 膨らんで割れそうさ
  ハヤテ Hayate 질풍

가령 말하자면, 이런 이야기.

친구로 지내오면서 허물없이 편한 사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문득문득 다르게 느껴져.
어쩌다 우연히 그의 손등이 내 손등을 스칠 때 가슴이 두근거려서 놀라게 된다든지.
그 전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나···, 그를 좋아하게 된 건가봐.

얼마 전부터 그의 말 한마디 또는 별 것 아닌 몸짓 하나를 제대로 따라잡지 못할 때가 있어.
그가 변덕쟁이라서 그렇다고 스스로에게 이유를 대지만, 사실은 그게 아닌 것 같아.
내가 허둥대는 진짜 이유는 큐피드의 화살 같은 것에 꽂혀서 바보가 되어버려서 그런가봐.
"널 좋아해" 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지?

고백하려고 준비하는 꿈을 꾸기도 해.
하트 모양 풍선을 줄세워서 꾸며놓는다든지 해서 조금 민망스러운 배경이긴 하지만 뭐 꿈이니까.
아무튼 고백을 하려고 마음을 가다듬는데 누군가의 인기척에 뒤돌아보는 순간, 잠에서 깨버려.
왠지 모르게 그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 한데, 하필이면 왜 그때 눈이 떠지냐구.
꿈인데도 그게 참 괜히 아쉽더라···, 고백하기 직전이었는데 말이야.

그가 "뭐야? 어이없어" 라든지 그러면서 피식 웃어버리면 어떡하지?
나도 "잠깐 그런 적이 있었다는 거지 뭐" 하면서 나도 별 것 아닌 척 넘어가야 하나?
그런 장면이 되면 상황을 수습하지 못해서 되지도 않는 말 이것저것 마구 늘어놓을 것 같아.
그 바람에, 지금까지의 좋은 친구 사이까지도··· 다 망쳐놓는 것 아닐까?

지금 내 마음은 개일 것 같다가도 흐리고 또 비가 오다가 말았다가 하루에도 수십번 오락가락이야.
보고 싶어서 또 내 마음을 말하고 싶어서, 그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아, 어떡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이건 아니잖아" 라는 말을 듣더라도, 말하고 싶어 미치겠거든.
근데 정말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
두 번 다시 망치고 싶지 않은데···. 이제 정말 두 번 다시 망치고 싶지 않은데.
南Q太 夢の温度

南Q太 夢の温度

이를테면, 그런 이야기.
스핏츠(スピッツ)쿠사노 마사무네(草野正宗)가 이 곡의 노랫말을 쓰고 있었을 때
그 당시 스물여덟 아홉의 그가 떠올린 것은 혹시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もう二度と壊せない気がしてた
でも会いたい気持ちだけが 膨らんで割れそうさ
間違ってもいいよ
이제 두 번 다시 망칠 수 없는 기분이 들고 있었다
하지만 보고 싶은 기분만이 부풀어 터질 것 같아
틀려도 좋다


ハヤテスピッツ

気まぐれ 君はキュートなハヤテ
倒れそうな身体を駆け抜けた
言葉は やがて恋の邪魔をして
それぞれ カギを100個もつけた

でも会いたい気持ちだけが 膨らんで割れそうさ
間違ってもいいよ

なんとなく 君の声が聞こえて
はりきって ハートを全部並べて
かっこよく 鳴りひびいた口笛
振り向くところで目が覚めた

ただ 微笑むキューピッドのことばっかり考えて
飛び込めたらなぁ

晴れそうで 曇り 毎日 小雨
もう二度と壊せない気がしてた

でも会いたい気持ちだけが 膨らんで割れそうさ
間違ってもいいよ

気まぐれ 君はキュートなハヤテ

作詞・作曲 : 草野正宗
질풍스핏츠

변덕쟁이 너는 큐트한 질풍
넘어질 듯한 몸을 달려 빠져나갔네
말은 이윽고 사랑의 방해를 놓고
제각기 열쇠를 100개나 달았다

하지만 보고 싶은 기분만이 부풀어 터질 것 같아
틀려도 좋다

왠지 모르게 너의 목소리가 들리고
긴장해서 하트를 전부 늘어놓고
멋지게 울려 퍼졌던 휘파람
뒤돌아보는 그곳에서 눈이 뜨였다

그냥 미소를 짓는 큐피드에 관한 것만 생각하고
뛰어 들어갈 수 있다면

개일 것 같으면서 흐리고 매일 오다가 마는 비
이제 두 번 다시 망칠 수 없는 기분이 들고 있었다

하지만 보고 싶은 기분만이 부풀어 터질 것 같아
틀려도 좋다

변덕쟁이 너는 큐트한 질풍

작사·작곡 : 쿠사노 마사무네
インディゴ地平線
1996-10-23
インディゴ地平線
track 05
ハヤテ

ハヤテ 노랫말 (후리가나 표기) 살펴보기


ハヤテ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11/06/18 23:10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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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20 01:31 comment | edit/delete
'마치갓떼모이이요'라는 가사가 왠지 맘에 드네요
아 요즘 일본어 쓰는것마저 너무 귀찮아졌어요...ㅎㅎ

날이 너무 덥네요..
아이러브미앨범 제 컴에 없더라구요 지금 받고있습니다.. 다 받아지면 메일로 쏘겠습니다 ㅋㅋ

뜬금없는 말이지만 전 스핏츠 노래 들으면 늘 생각하는것이, 왠지 아이노리라는 일본의 티비프로가 생각나요.
젊은 청춘들이 자유롭게 여행하며 사랑하고, 그런 싱그러우면서 두근두근 한 상황이랑 너무 스핏츠랑 잘어울리는거같아요..
'아..이건 아이노리 주제곡 스럽다' 라고 혼자 생각하곤 하지요..ㅎㅎ
         
액션K 2011/06/20 02:09 edit/delete
間違ってもいいよ

저는 (그렇게 썼듯이) 이 노래를 사랑의 고백을 앞둔 심정을 얘기하는 노래로 받아들이는데,
'고백'이 힘든 여러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 '거절당할까 무서워서' 라는 것도 있지요.
그래서 말못하고 허둥대기만 하다가 결국 결심을 했을 때의 심정이 바로 그것이겠지요.
間違ってもいいよ
그래, 어떻게 되든, 가는 거야! 이건데, 후훗~
사실은 그러면서도 수십번 아니 수백번 오락가락 하지요. 이거 잘못되면? 망쳐버리면? -_-;

내일은 폭염주의보. (아니 아직 칠월이 된 것도 아닌데 폭염주의보라니!)

스핏츠와 아이노리(あいのり). 뜬금없진 않아요. 도리어 朴ちゃん이 제대로 느낀 것일지도.
아이노리 어느 편이었던가 ('영상' 쪽으로 꽝인 저도 그 영상은 본 적이 있는데)
출연 인물(남)이 다른 출연 인물(여)에게 스핏츠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도 있고
또 2003년 가을부터의 <아이노리> 주제가로 스핏츠의 <スターゲイザー>가 사용되었으니까요.

朴ちゃん이 말하는 "청춘들의 여행 중에 일어나는 싱그럽고 두근두근거리는 사랑"에 스핏츠 노래가 어울린다는 느낌,
후훗~ 후지TV의 PD들 역시 朴ちゃん이랑 같은 생각이었나봐요.

+
덧붙이는 斉藤和義 이야기.
1994년에 발매된 그의 두번째 앨범 <素敵な匂いの世界>
제가 언젠가 포스팅했던 <彼女>가 수록된 앨범인데 바로 그 다음 곡인 <幻の夢>.
이 곡 뒤늦게 (은근히 스며들듯 와닿아서) 꽂혔다는.
가까운 친구는, 이 앨범이 사이토의 정규 앨범 중 제일 마음에 든다는 발언까지, 후훗~.

 -  2011/06/22 01:18 comment | edit/delete
문자로 말씀하신 '그것',빨리 포스팅해주세요! ㅋㅋ

물론 알죠~
한때 아이노리에 미쳐 찾을 수 있는 영상들은 쥐잡듯이 찾아,
저도 그네들마냥 청춘의 한 기로에서 함께 울고 웃고 했었어요ㅎㅎ
아이노리에서 '히데' 라는 남자 출연자는 아이노리를 이야기하면서 절대로 빼놓을수없는 출연자인데요.
그 히데가 스핏츠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좋아해서 아이노리에 자주 스핏츠의 노래가 나왔어요 ㅋㅋ
전 케이님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리라 믿습니다....ㅋㅋㅋ
         
액션K 2011/06/22 10:33 edit/delete
이런 이런. 마음은 있지만 (영상 쪽은 완전 꽝이라서) 기약할 수 없다는. 후훗~

스핏츠 노래가 삽입된 영화나 애니메이션, 또는 '흥얼거려진' 영상 등도 다뤄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예전에 몇몇 한 적은 있지만) 제가 스핏츠 팬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그런 쪽으로는 약해서,
생각은 가끔하는데 멈칫멈칫 합니다.
(朴ちゃん의 표현처럼 '쥐잡듯이' 파들어가야 하는데, 이것참, 제가 '팬심' 부족인지 '덕심' 부족인지)
스핏츠 영상 쪽으로는, 지금은 운영이 중단되어 있는 '심플리(SimplySpitz)'가 말그대로 '원톱'이어서,
그곳이 빨리 재개되기만을 기다리는 심정? 후훗~

<아이노리>를 저는 몇 회 정도 밖에 본 적이 없지만, 이것 참 괜찮은 포맷의 프로그램이구나, 했어요.
요즘 어느 TV방송에선가 어딘가에 숙소를 잡아서 일반인 단체 미팅하는 프로그램도 있긴 하던데
그건 너무 '짝짓기' 쪽으로만 포인트를 맞춘 듯해서 <아이노리>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보통의 청춘남녀가 여럿 모여서 어디론가 여행. (더구나 해외!)
그것만으로도 이미 '부풀어오르는' 거죠. ^^
(역시 ㅋㅋ 朴ちゃん이 잘 알고 있으리라 짐작했어요)
히데. 그 친구, 하라주쿠에서 숍을 경영하는 사람이라고 했던가? 그쵸? (맞나?, 기억력이 갈수록 쇠퇴해서, ㅋ)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또 곧 휴가철이니,
어디 (비행기 타고가는 정도로) 멀리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그 '히데'가 나오는 회차였나? 러시아에 가던 장면도 떠올라서 모스크바 같은 곳도 가보고 싶고 말입니다, 흐엉~.

Crispy! -  2011/06/25 21:32 comment | edit/delete
정말 본격적으로 장마철이네요.
매일 비가 오고 조금 습하고 어둡고....
간만에 장마철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장마 전에 엄마들이 이렇게 바쁘신줄은 몰랐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맛나게 먹던 반찬들이 장마전에 이렇게 만들어지는거였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아니,이게 벌써 10년도 지난 앨범이네요??
저에겐 아직도 최신음악같이 들리는데~~~
마사무네상 20대 후반...
그때 당시, 스핏츠를 몰랐던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예요.

<추신>
저번에 업해주신 사이토 카즈요시의 노래, 잘 들었어요.
「ずっと好きだった」는 무슨 CM에 쓰였던 노래군요!!
귀에 많이 익은 노래예요. 전파의 힘은 정말 대단하군요....

「ずっとウソだった」가사 참, 웃어야하지 울어야 할지..
도중에 <시금치 먹고싶어> 부분에 100프로 공감 했어요.
일본 생각하면 머릿속만 복잡하기만 합니다.
내가 딱히 할 수 있는일도 없고... 휴~

일본어에 능숙하다니, 몸둘바를 모르는 일본어 실력이여서 부끄럽습니다...^^;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문건도 잘 읽었습니다!

<추신2>
몸은 좀 괜찮으신지요~
장마철 건강 유의하세요!
         
액션K 2011/06/27 08:54 edit/delete
정말 비 많이 오더군요. 장마철이란 거 실감했습니다.
Crispy!님보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다는 거, 새삼 또 느낍니다.
저는 '엄마'를 생각하는 Crispy!님처럼 사려깊은 생각보다는,
"역시 이렇게 비올 때는 김치전!"과 같은 생각만 했으니까요. 후훗~.

스핏츠의 노래들. (감히 비교하자면, 마치 비틀즈처럼)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지요.
저는 <하치미츠> 앨범에서 스핏츠를 알게 되어서는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고 또 새 앨범으로 나아가고,
그렇게 지난날과 지금을 오가면서 스핏츠를 좋아하게 되었지요.

말씀하신대로 사이토 카즈요시의 <ずっと好きだった>는
일본의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資生堂)의 <IN&ON> TV 광고에 타이 업 된 곡이라네요.

(일본에서는 그게 흔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TV 광고가 나갈 즈음 'CM발표회'라는 걸 했는데
거기서 사이토 카즈요시가 나가서 이 노래를 어쿠스틱 기타 반주로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Ax_8Kt8Nio
(화질이 좋습니다, 사이토 카즈요시의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해보시길)
사이토에 앞서 나오는 4명의 여성들은 시세이도 화장품의 CM에 출연한 연예인이라네요.
저는 그 4명 모두가 누군지 모르지만 그 중 한 명은 배우 이토 츠카사(伊藤つかさ),
그리고 세명의 가수 오기노메 요코(荻野目洋子), 카와이 소노코(河合その子), 이시카와 히데미(石川秀美).

무릎의 찰과상 (또는 타박상)은 대충 아물었습니다.
흉터는 크게 남았으나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흔적이 옅어지겠지요.
손목은, 다치고나서 느끼는데, 일상생활에 무의식적으로 많이 쓰다보니 오래갑니다.
나을 만하면 저도 몰래 무리 또는 충격을 줘서 다시 시큰거리고 있습니다.
은근히 짜증나는 것이, 손목보호대를 하고 있으면 손에 땀에 난다는 겁니다. 이 더운 계절에. 끙!

Crispy!님, 건강은 조심하실테고, 장마철에 맛난 것 많이 드시면서 '입맛'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Crispy! 2011/07/07 21:37 edit/delete
액션님~~~오래간만입니다~~
별일 없이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에 잠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큰 목적은 바로바로 '토게마리나'에 참가하기 위해서였죠.

아...말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그때 그 감동과 지금 이 기분을..
하지만 이 감동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같이 간 사람은 그냥 좋았다고만...
담부턴 안데려가려구요!! 쳇...

카페에 후기를 올렸는데요, 곡 제목을 올리는 과정에서 마이스피츠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올리기 전에 미리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후기를 미친듯이 쓰느라 좀 늦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쁘게 봐 주실거죠??^^;

앨범을 들으며 그때 그 감동을 되새기는 나날입니다.
또 보고 싶어지네요..

         
액션K 2011/07/09 01:44 edit/delete
"부러우면 지는 거다" 라는 말, 있잖아요.
Crispy!님이 부럽기 짝이 없으니 이건 져도 그냥 지는 정도가 아니라 100% 완패.
일본에 가시게 된, 다른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부러운 게 없지만
토게마리나 공연 관람이라는 이유 그것에는 그 부러움이란! 이루 형언할 방법이 없네요.

카페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맘 속으로 '아 부럽다~'를 수없이 중얼거렸죠)
글 내용 중에 이곳의 URL을 표기해주셔서, 황송했답니다.
스핏츠에 대한 데이타의 기본은 '하우스'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부끄럽기도 했구요.

이거 정말, 언제 한번, 사정이 허락되는 몇몇 팬들끼리 뭉쳐서 현지 공연을 다녀오고 싶네요!

 -  2011/07/04 23:26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1/07/06 00:20 edit/delete
会いたくて 会いたくて 膨らんで割れそうさ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부풀어 터질 것 같아

나이, 때문에
나이,를 의식해서
상실감이 대단할 거라는 두려움 그 자체가 두려워서 질주하지 못할 거란 생각은,
한편 또 그 만큼 결국에 가서는 그 나이 '따위'를 무시하고 질주할 것 같다는 느낌의 반증 아닐까요?
정작 두려운 것은,
예상(?)과는 달리 나이와 무관하게 질주할 자신이란 것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일지도.
애써 외면하고 아니라고 힘주어 말하지만.

어쨌거나,
보고 싶은 마음은 나이고 뭐고 가리지 않는데, 왜 우리는 나이를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끙!

온라인에서만 서로 알아온 그래서 어느 정도 또는 어느 면에서 '통한다'고 느끼는 것.
거기에 대해서 ○○님이 말씀하신 느낌, 저 역시 ○○님의 그것과 거의 같을 겁니다. ^^

저는 이렇게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사로운 잡문을 끄적일 따름에 불과한데도
송구/황망/당황스럽게 몇몇 분들에게 시놉시스 정도의 초고의 일독을 권유받은 적이 두어 번 있긴 한데요.
하지만 음음음. 일단 조금 전에 말씀하시는대로 처리해두었습니다.
(한두 차례 밖에 해보지 않은 작업이라, "어디서 어떻게 하는 거지?" 하고 잠시 두리번거렸습니다, 후훗~)

+
답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며칠 동안 컴퓨터, 인터넷, mp3P 등등을 멀리 하는 바람에 그만.
(딴소리지만, 그런 것들, 가끔 멀리 하는 것도 꽤 좋더군요)

         
2011/07/06 21:53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1/07/08 00:27 edit/delete
요즘 '사적 용도'로 컴퓨터를 접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든 탓에,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컴퓨터라는 것이, 오래 전에는 '거의 사적 용도'로 쓰였는데 날이 갈수록 '일거리'로 쓰는 시간이 많아지다가
요즘 들어서는 아예 100% 일거리로 시작해서 일거리로 끝나는 날도 꽤 됩니다.

조금 전에 ○○님의 <알리바이>를 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코멘트 생략. ^^

아이팟 터치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 바람에 (스마트폰 유저도 아니면서) 인스턴트 메세지인 카카오톡을 오픈했습니다.
그리고는 일주일인가 열흘인가 아무튼 한참이나 지나서 다시 카카오톡을 열어봤습니다.
계정만 오픈해놓고 쳐다보지 않고 있던 그 카카오톡에
그걸 통하여 저에게 안부를 묻고 있는, 꽤 많은 친구, 지인 등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모르고 살면 또 모르는 채로 아무런 불편없이 살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카카오톡과 같은 것)
일단 알고나면 그게 삶의 필수 요소같이 되는 게 살짝 짜증이 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도망다닐 수도 없고, 쯔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삶의 행동양식 같은 게 확! 바뀌는 것.
따라가지 않으려니 살짝 불안하고 따라가자니 급으로 귀찮아지고.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
같은 '로컬'에 살고 있다는 것.
이거, 장난 아니다 싶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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