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pitz story ··· 僕のスピッツ話 spitz.fan.blog.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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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이올로지, 내일에는 만날 수 있어 新しいバイオロジー、明日には会える
  新月 Shingetsu 방금 떠오른 달

ⅰ : 편안한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2004년 3월 27일 이후 오늘까지,「myspitz story ··· 僕のスピッツ話」에 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

[MiN..], ^^, _, 1004ant, 19, aikons, aka, BlissBless, Bohemian, cafeterrace, camomile, celli, cha*ya, CHIBI, chris, Crispy!, Dreaming Blue Sky..., Dyce, ed hardy, EGOISTsoyi, eh, elofwind, elyu, enkoko, FUWA, glucose, h, hansol728, hongng, hyangii, Ichiro, inaba, jinnuri, j-music21, JooJiYeon, josh, jtirnya, kiku, lee_pd, Les Paul, liebemoon, masami, Maya, mazamune, miami, mj, momo, mora, morpho, Mr.Met, Mr.zin, mukku, NEON, Nestari, nightgreen, ninano, noisepia, noisy, oo...., Ramones, Rhtn, rurara, san, shakehaze, SOSO, Space Cowboy, splanny, sun, Sunstroke, SURF, syrup, tomiko Van, Tube, U-ra, VAN, xeno3002, yoda, Zikk,
가나, 가을이, 가을하늘™, 感, 감정생활, 강동현, 강민재, 개념, 거짓말, 검은새, 桂銀晶, 공갈포, 光, 괴신사, 궁금, 그녀, 김세현, 김은진, 나미, 냐옹이, 늑돌이, 니은, 더블레인, 데미안, 둘리프트, 똥개오리, 라디오키즈, 로라걸, 류동협, 류사부, 마녀, 마사무네, 메이, 모운, 목, 물빛도시, 미도, 미도리, 미루키, 미미씨, 미키군, 밀크티, 바다거북, 바라미, 방랑마녀, 방문자, 배창완, 버트, 보리차, 보조개, 분랑, 블루, 비틀즈, 빨간망토 A양, 상큼토끼, 샤르르, 샤리반, 샤이닝, 서민규, 서희, 솔솔, 솔잎추출물, 수안, 水波色時~, 스이유, 시다모, 시크리엘, 씨리얼, 아오리, 앙팡, 애인이다, 앰플, 야네크, 魚, 어웅, 엄지, 여우비, 에테르, 오디, 우태욱, 욱병이, 원명희, 유상병, 은향씨, 이나미미, 이무기, 이삼, 이시태, 이즈미, 이토친구, 작은 악마, 재희, 조나쓰, 조제, 좋은친구, 지미키튼, 지영, 지우, 짜짜라, 天漁, 초류향, 친구, 七色, 칼라, 키라키라, 태양을 삼킨 새, 틸, 파페, 푸닥푸닥, 피아, 하츠, 함경완, 호루라기~, 홍경, 황용호, 후이, 휘정, 희미, 히나마리,
ありす、とろ、ナカムラ ユエ、はな、ぱく、みろりん、ロビタ。
(이상 알파벳·가나다·히라가나 순, 존칭 생략)
スピッツ 2011年カレンダー ノートブックタイプ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

그리고 혹시라도 저의 부주의로 인하여 이 자리에서 닉네임이 언급되지 못한 ○○님(들),
글은 남기진 않았더라도 그동안 이곳을 드나들면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셨던 분들,
아울러 오늘 이 곳에 처음 오신 분들도, 모두 편안한 연말연시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ⅱ : 올해도 거의 끝나가고 이제 곧 새해가 시작됩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렇습니다. 2010년 올해도 거의 끝나갑니다.
분기별 실적에 쫓기는 직장인은 십이월에 들어서기 전부터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고
대학생이라면 기말고사를 마치고 잠깐 휑해진 캠퍼스를 나서면서 그런 기분이 들었겠지요.
'올해도 거의 끝나간다'는 생각이 들 때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뿌듯하다는 느낌을 가질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어쩔 수 없이 가라앉는 듯하지 않나요?

올 초에 남몰래 각오했던 것은 제대로 이루지 못했거나 아니면 여름도 오기 전에 벌써 흐지부지해졌고
아직 여유 있다고 믿고 있던 자신의 형편이 사실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바람에
또 이렇게 나이만 먹는구나 싶으니 슬그머니 겁도 나서 가라앉는 기분일 수 밖에 없는 게 이즈음이지요.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작년 재작년 이맘때처럼 후회, 자책 그리고 반성을 거듭하게 되고
결국 흐지부지된 것들 중 몇몇은 내년으로 이월시키고 남은 몇몇은 포기와 체념으로 덮어버립니다.
December 2010

거듭 진부한 표현이 되겠지만, 그렇습니다. 2011년 이제 곧 새해가 시작됩니다.
다른 해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새해를 맞이하는 제 친구 몇몇을 떠올려 봅니다.

올해에 이어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내년 한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간으로 여기는 친구.
이번 겨울에 계약직 기한이 만료되기 때문에 봄이 오기 전에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하는 친구.
복학을 앞두고 있지만 그래봤자 일년 뒤면 졸업이라 대학생 신분도 '시한부'라는 걸 곧 실감할 친구.
그리고 다음 달이면 십 년도 넘게 사귀어온 여자친구와의 결혼으로 더 이상은 독신이 아닐 친구.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 친구들 역시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가 제각각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해마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고 또 다른 난관이 버티고 있기에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거기에 걸맞는 각오를 해오고 있었겠지만
이번 연말연시는 왠지 다른 때보다 더 굳은 각오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January 2011

とげまる
とげまる
그들을 떠올리며, 혹시 불안해 할지도 모르는 그들을 떠올리며,
더 굳은 각오를 다지면서 새해를 맞이할 그들을 떠올리며,
얼마 전에 발매된 스핏츠(スピッツ)의 새 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하나 골라 듣습니다.
新月(Shingetsu, 방금 떠오른 달).

'달라져 보이리라(変わってみせよう)' ··· 그렇게 각오를 다지고 해나가면
새로운 '그대(あなた)'를 '만날 수 있다(会える)'고,
마치 저보고 그 친구들에게 전해주라는 듯이 스핏츠는 노래합니다.

이루고 싶은, 내후년의 자신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시간이든
그동안 해오던 업무와 다른 일을, 새로운 직장에서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생활이든
'제대로 어른'인 사회인으로 나서기에 앞서서 대학생으로 보내는 최종 정리의 일 년이든
이제는 혼자가 아닌, 한 가정을 이끌고 가는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의 첫 출발이든

'거슬러 나아갈 수 있다(逆らっていける)'고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동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분명히 만나게 될 거라고.
그 세계가 바로 너의 '새로운 바이올로지(新しい バイオロジー)' 같은 거라고.


ⅲ : 새로운 바이올로지, 내일에는 만날 수 있어

新月スピッツ

正気の世界が来る
月も消えた夜
目を開けて

明日には会える そう信じてる あなたに あなたに
変わってみせよう 孤独を食べて 開拓者に 開拓者に

徐々にざわめきだす
知らないままでいることはできない

明日には会える そう信じてる あなたに あなたに
止まっていろと 誰かが叫ぶ 真ん中に 真ん中に

それでも僕は 逆らっていける 新しい バイオロジー
変わってみせよう 孤独を食べて 開拓者に 開拓者に

作詞・作曲 ∶ 草野正宗
방금 떠오른 달스핏츠

진심의 세계가 온다
달도 스러진 밤
눈을 뜨고서

내일에는 만날 수 있어 그렇게 믿고 있다 그대를 그대를
달라져 보이리라 고독을 먹고 개척자로 개척자로

조금씩 수런거리기 시작한다
모른 채로 있을 수는 없어

내일에는 만날 수 있어 그렇게 믿고 있다 그대를 그대를
멈춰 있으라고 누군가가 외친다 한가운데에 한가운데에

그래도 나는 거슬러 나아갈 수 있어 새로운 바이올로지
달라져 보이리라 고독을 먹고 개척자로 개척자로

작사·작곡 ∶ 쿠사노 마사무네


+
글 남겨주신 분들 중에서 닉네임을 바꾼 경우, 최근에 사용하시는 것으로 고쳐 쓰기는 했으나
제가 꼼꼼하지 못한 탓에 혹시 예전 닉네임으로 썼거나 한글/영어/일본어 표기 등이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적해주시면 내년에는 꼭 제대로 쓰겠습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10/12/25 02:41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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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カムラユエ -  2010/12/25 22:27 comment | edit/delete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よいクリスマスを^^*
         
actionK 2010/12/26 11:52 edit/delete
ナカムラユエさん、お久しぶりです。^^*
来年もあなたにとって幸せで素晴らしいものでありますように。
Wishing you and your family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このごろ韓国は肌を刺すように寒いです。

aikons -  2010/12/27 21:06 comment | edit/delete
누가 그러더군요.. 오늘은 이번해 마지막 '월요일'이라구요~
모든것이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산다면, 뭐든 못할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오늘이쁜 후배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시간을 내는 것은...이번한해동안 고마운 마음도 깔려 있고,
또, 얼마큼이나 이곳에 있을지에 대한 '미래'를 예측 못하기에 '시간'을 내는 것이죠. 점심때,
하얀눈이 내리니깐, '드디어..'라는 말이 튀어 나오고, 또, 후배들이 라떼를 ...마시면서 잠시,
수다도 떨고요. ^^

*한국은 크리스마스때도 백화점이 문을 연다는 점을 늦게야 알고요. 보통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시즌이 늦겨지는 훈훈한 크리스마스 코메디 영화를 주로 보러 극장으로 갔는데 말이죠.

액션님도..

꼭, 하고 싶으신 일들 이루어 가는 새해로 열어 가세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적어 보고 싶었습니다. 내년에는 휴일이 좀더 많다는 것에 기뻐요~> ㅎ

[아..오늘 자료를 보면서 읽은것 인데요.
사람들은 '행복'을 위해서는 '지갑'을 여는데 아까와 하지 않는다..라는
그런 문구에요. 즉, 지갑=행복.. 훗, 지갑안이 더 중요하겠지만서도요..
행복하고 싶어서, 행복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항상 행복할수는 없게지만
서도, 또, 그렇다고 항상 우울하게 있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액션K 2010/12/27 22:54 edit/delete
그렇게 말씀하셔서 달력을 보니, 그렇다면 이번주는 모든 요일이 '마지막'이더군요.
아마, 해가 바뀌면 한국을 떠나실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런가요?
크리스마스 때도 한국에서는 백화점이 문을 연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내년에도 그렇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실 듯?

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라는 지극히 속된 소망을 기원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듯 합니다.
보름 쯤 전에 제 자신에 대하여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실용적인 것을 많이 알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것을 너무 많이···, 그러니까 돈을 못번다"
듣고 보니 딱 맞는 말이다 싶더라구요. 100% 공감!!
(제 자신에 대한 평가인데 스스로 '共感'이라니, 좀 웃깁니다만)
아무튼 그런 점에서 새해에는 "실용적인 쪽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엉뚱하고 쓸데없는 쪽으로 눈을 잘 돌리는 성격이 어디 가겠나 싶으니
벌써부터 잘 되지 않을 듯한 예감이 듭니다.

행복 & 지갑, 이라···.
어릴 때는 그렇게 피부로 느끼지 못했는데 나이 드니까 자주 느끼는 것.
지갑이 두둑하면 행복한 느낌을 가질 확률이 굉장히 커지는 것 같아요.
탐 하포드의 <경제학 카운슬링>의 어느 챕터에서도 그게 그렇다는 글을 본 듯하기도 한데···.
긍정적인 사고방식 역시 비슷한 것 같구요.

뭐··· 그렇지만, 어쨌거나, 액션K는 그건 그렇다 치고,
aikons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고 또 긍정적인 모습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aikons 2010/12/29 23:02 edit/delete
아..

해가 바뀌면 '한국'을 떠나는 것이 아닌, 다시 공부를 하게 될듯..그러면서,'일도'하고..(왠지, 지금까지 하던 일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

갈수록 해야 하는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요. 그만큼의 '제 가치'가 올라가면 '신나라' 하겠지만서도요. 서서히 올라갔음 하고 바라는 바램? (사실, 갈수록 인간의 값어치가?혹 능력이 돈으로 값을 메기는 것은 좀 그렇지만서도요...)

요즘 주위에서 인사이동에 등급된 동료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로는 '일하는'시간이 더 길어진것 아냐? 하고 말했더니..막~ 웃더군요.

액션K 님이 말하는 '실용적'인것은 결코 재미있는 일이면 좋을텐데요. 관심이 많다는 점도 '다재다능'..누가 그러던데요..'아는게 많으면, 먹고 싶은것도 많게다'고 하더군요... ^^

돈을 벌수 있는 번뜩이는 'Idea'들이 넘치시기를 꼭, 바랍니다.

앗, 저도 지금 생각난 '외국인'상대..로 '돈'을 벌수있는..(제가 전에 언급한 내용외..) 또, 생각난것이 있어요. 시간나면, 조금씩 시도해서, 괜찮은지 나중에 여쭈어 보겠습니다.

앞으로는 Needs가 아닌 Wants라는 .. 무엇을 원하는지 가끔 제자신에게 물어보면 깜짝 깜짝 혼자 놀랍니다. 원하는 것이 쉬울듯 싶은데, 구체적으로 정리가 알듯 모를듯 해서요. 겨울방학도 없이, 시간나는데로, 정리하면서 저는 새해를 맞이 할듯 싶어요. ^^

*2011년은 정말 액선K님이 원하시는 것을 다음해?!
12월에는 최선을 다한것을 이곳에서 읽어 보기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액션K 2010/12/30 11:11 edit/delete
새해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어제 친구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러더군요.
일단은 직장에서 자리를 잡은 다음에 공부를 했으면 한다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게 분명 쉽지는 않지만,
빠르면 이삼년 안에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더군요.

해가 바뀌면 일도 하면서 공부도 하신다고 하니, 아마 aikons님도 어제의 제 친구같은 듯.
해야하는 것이 보인다고 하니, 그건 참 멋있는 일이네요.
하고 싶은 것이든 해야 하는 것이든, 그게 일단 보인다는 것은 목표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니
다짐과 액션만 뒤따르면 되는 것이니까요.

2011년의 aikons님.
타겟을 정하셨으니 내년에 그 타겟의 정중앙 10점짜리에 명중하셔서
말씀하신대로 '몸값' 또는 '가치'를 지금보다 훨씬 윗길로 훌쩍 올려놓기를 바랍니다.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메뉴 폭이 좁아진다고 하네요.
추우니까 사무실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해결하자···, 이런 생각에 말입니다.
곧 점심시간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메뉴를 찾는, 작은 기쁨을 누리는 점심시간이 되시기를.

니은 -  2010/12/27 23:44 comment | edit/delete
저는 내년에 복학합니다.
내년이면 졸업반이라 설렘반/걱정반(보다 조금 많을지도)입니다.
작년 이 때쯤은 '쉬는 동안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는데.
훌쩍 1년이 흘렀어요.
생각만큼 많이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해요ㅎ

새해 계획이 흐지부지 됐어도
눈에 띄는 성과가 없었어도
깨달은 것도 많고, 많이 배울 수 있었기에
저에게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2010년이었습니다.
새해에 세웠던 온갖 계획들이 흐지부지됐어도
다른 곳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
맘 편한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액션케이님께.
올해도 좋은 글과 함께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제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내년에도 자주자주 찾아올게요ㅎ

추운 날씨, 빙판길에 건강 조심하시고.
한 해 마무리도 잘하시길!
(좀 이르지만 새해 복도 많이많이 받으시구요.)

그럼, 이만!
         
액션K 2010/12/28 00:09 edit/delete
포스트에 잠깐 언급했지만, 제 친구 중에도 니은님처럼 "내년에 복학, 그리고 바로 졸업반"인 친구가 있습니다.
니은님은 "설렘반-/걱정반+"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그 친구는 "걱정이 대부분"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만만치 않은 아니 쉽지 않은 아니 너무나 어려운 '취업' 때문이겠지요.

지난 일 년에 대한 감상은 제 친구와 니은님 둘다 비슷한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니은님이 요약한 것과 거의 비슷하거든요.
"두근두근 새해, 훌쩍 일 년,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일 년" 딱 그런 듯.

계획이라는 것, 특히나 연초의 계획은 반만 제대로 굴러가도 그 계획 자체는 성공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러니, 흐지부지 되었어도 깨달은 것이 많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
니은님 말씀대로 "의미있는 2010년"이 된 거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는 아쉽게도 그러질 못해요)

그리고 니은님께.
댓글을 통해 소통을 하게 된 분들 중에 니은님과 같이 '스핏츠 내공'이 굉장한 분이 있다는 것은
제가 무척 감사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어떤 분일까, 가끔 아니 자주 궁금해 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후훗)
내년에도 마이스핏츠, 올해처럼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꾸우벅!

오늘 싸락눈이 내려서 그런지 굵은 눈송이의 눈발이 날리는 날보다 은근히 길이 더 미끄럽더군요.
자칫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종종걸음으로 다녀야 할 날씨더라구요.
니은님도 조심하시기를.
그리고 니은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2010/12/28 23:48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0/12/30 10:57 edit/delete
스핏츠의 '노래' 밖에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일본 대중음악의 다양한 면을 비롯해서 스핏츠의 '일상'까지도 파악하는 고수 팬들,
그러니까 ○○님도 포함되는 그런 팬들의 내공에 항상 감탄하고 있답니다.
(감탄만 하고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바로 액션K지요)

그러고보니 1995년 어느날부터 스핏츠를 좋아한 이후 지금까지 쭈욱~ 이네요.
오랫동안 좋아했고 또 앞으로도 그러겠지요. ^^ 충분히 그럴만한 밴드이잖아요? 후훗.
2011년에도 ○○님의 내공을 엿볼 수 있도록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엄청나게 추워진답니다.
응달진 골목길의 빙판 조심! 지하철 계단 입구 조심!

둘리픽 -  2010/12/28 18:36 comment | edit/delete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더 건강하세요^-^ .
새해에도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액션K 2010/12/30 11:15 edit/delete
2010년처럼 2011년도 아름답기를!
둘리픽님도 Happy New Year!

둘리픽님 닉네임의 경우, (짐작하겠지만) 제가 꼼꼼하지 않은 탓이 아니라 ㅋ
다양한 Variation 중 가장 '자주' 사용된 닉네임으로 표기기했습니다, ^^a

건강. ··· 건강!
최근 몇 년 동안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누적된 피로와 급작스런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는지
'이석증(耳石症)'이라고 하는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정신이 확 나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정신 뿐만 아니라 몸 상태도 완전히 엉망이 되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이 증상은 정확한 원인도 모르고 예방방법이 없다고 해서 더 황당했는데
그 바람에 며칠 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고 있다는ㅠ)

이제 이틀만 지나면 2011년이군요.
새해에도 자주 놀러오겠다고 하니, 기쁨!

마녀 -  2010/12/28 20:28 comment | edit/delete
한해 살이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는.. 손에 쥐어지는건 없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한 해였어요.. 왜 그럴까요..ㅎㅎ
새해에는 몸이 바빠질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또 한 해 무던히 살아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액션K 2010/12/30 10:36 edit/delete
손에 쥐어지는 건 없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한해였다니,
마녀님의 2010년은 어느 정도는 충분히 행복한 2010년이었다고 해도 괜찮을 듯 하네요.
새해에는 몸이 바빠질 거 같다고 하시는 걸 보니, 무언가 (해봄직한) 새로운 일이라도?
바빠지는 만큼 '손에 쥐어지는 것'도 생기는 2011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무던한' 2011년이 되기를!
Happy New Year!

Crispy! -  2010/12/28 21:05 comment | edit/delete
올한해... 만족 반 후회 반.
내년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고 항상 이맘때 쯤이면 다짐하곤 하지요.
다짐만 하지 말고 행동에 옮기는 2011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2011년에도 좋은 음악과 글, 기대하겠습니다. ^^
         
액션K 2010/12/30 10:40 edit/delete
엊그제 친구랑 잠시 나눈 이야기 중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작심삼일'도 열번만 거듭하면 '작심한달'이라고.

다짐만 하지말고 행동에 옮기는 2011년이 되면 좋겠다는 Crispy!님.
혹시 행동으로 제대로 옮기지 못해서 다짐이 흐물흐물해지면 또 다짐하는 거죠, 후훗.
그렇게 거듭하다보면, 다짐의 50% 이상이 결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계획이라는 것은 언제나 100% 달성이 안되기 마련이니, 하는데까지!

Crisp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밝은 2011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지영 -  2010/12/30 14:50 comment | edit/delete
어느 곡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정말 좋은 곡이지요.
이걸 듣고 있으면 앨범이 전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간다는 느낌을 받고는 해요.
자기 전에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구요. :)
유투브에 올라온 최근 PV에 어떤 일본 팬이
'스피츠 멤버 분들이 어떻게 살아오시는지, 얼굴에 드러나는 것 같아 보기가 참 좋다'
라는 코멘트를 달아놓으셨던데,
정말 이번 앨범은 따스한 시선이랄까요, 깊은 연륜이랄까요-
부드럽게 흘러가는 곡 하나하나에 위로받고 있습니다.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내년에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액션K 2010/12/30 21:32 edit/delete
이번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이미 싱글로 나온 곡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 중에서
가장 먼저 제 귀에 꽂힌 곡이 바로 이 곡 <新月>이었습니다.
(물론 지영님 얘기처럼, 어느 곡이나 다 좋은 곡이지만)

건반 사운드의 인트로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아··· 어쩌라고!" 싶은 맘이 들 정도로.
지난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砂漠の花>가 떠오르기도 했고
노랫말을 해석해보고는 "개척자"라는 단어를 노랫말에 사용하는 것에 약간 놀라기도 했구요.
지영님 얘기처럼, 이번 앨범을 1, 2부 나눈다면 그 1부를 마치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네요.

스핏츠, 그들이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그들이 노래를 듣는 우리는 정말 '위로'를 받는 듯 해요.
조금 더 애쓰면 이 힘든 시절도 이기고 새날을 맞이할 거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주는 스핏츠, 맞죠? ^^

이번 연하장 포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분들 중 한 분인 '지영'님.
올해 들어서 마이스핏츠 스토리를 통해서 지영님을 만나게 된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게 다 스핏츠의 노래 덕분이지요)
내년에도 자주 들려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에 영하 12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추우면 움츠리게 되니 사람의 각종 '센서'가 무디어질 수 밖에 없지요.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고 발 밑만 신경쓰면서 다니다 보면
좁아지는 시야 등등 센서의 감도가 떨어지니 자칫하면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연말연시 빙판길, 건널목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운 -  2010/12/30 23:13 comment | edit/delete
여러 가지로 잊지 못할 해였어요. 그 가운데 액션 님처럼 좋으신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저의 해 ㅋ 깡총!깡총!
         
액션K 2010/12/31 23:24 edit/delete
한해를 보내면서 쓰는 표현 중에 "다사다난했던 한해···" 라는 표현이 있지요.
아마 모운님의 경우가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밝은 얼굴로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운님이라서 2011년은 더 기대되는 해가 될지도 모르지요.
도와준 것도 없는데··· 과한 얘기에 괜히 부끄럽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마이스핏츠를 통해서 모운님과 사람사는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제가 도리어 고맙습니다.

네, 내년은 모운님의 해가 될 겁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달라지는 모운님을 느낄지도 모르지요.
스핏츠가 그래서 이렇게 노래하는지도 모릅니다. ^^

徐々にざわめきだす
知らないままでいることはできない
조금씩 수런거리기 시작한다
모른 채로 있을 수는 없어

2011년, 모운님에게 빛나는 해가 되기를.

JOSH -  2010/12/30 23:24 comment | edit/delete

올 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저축을 열심히 하자고 목표를 세웠답니다. 올해에 세웠던 나이스바디,는 역시
내년에도 계속 될 것 같구요. 액션님도 올 해, 멋있는 음악과 글 많이 올려주셔서 수고 많으셨어요 ^^

스피츠의 새 앨범은 직접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듣지 못하는데 여기오면,
새로운 음악도, 지나간 앨범의 수록곡도 새록새록 잘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내년엔 스피츠의 내한공연 소식이 있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구요.

날이 춥긴 하지만, 뽀득뽀득 눈을 밟을 때 나는 소리는 정말 언제나 듣기 좋은 것 같아요.
하루 남은 2010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내년에도 부탁합니다 ^^
         
액션K 2010/12/31 23:32 edit/delete
"나이스 바디"라는, 2010년 JOSH님의 계획. 오호! 2011년에도 계속.
이런 계획은 올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제대로 진행되었기에
2011년에도'유지 관리'를 위해서 계속되는 계획이겠죠? 후훗.
거기다가 내년에는 저축의 계획도 세우셨군요! (아주 중요한 계획이지요!)

올해도, 변변찮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핏츠의 음악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쳐버릴 잡문에 불과한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핏츠 음악에게도 감사!)

스핏츠의 알려진 노래, 숨겨진(?) 노래, 예전 노래, 요즘 노래, 모두!
소홀하게 들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곡들이지요.

이제 2010년, 30분 정도 남았군요.
새해에도 스핏츠 사랑 여전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myspitz story···]도 자주 들려주시기를!

 -  2011/01/02 22:03 comment | edit/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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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K 2011/01/02 22:54 edit/delete
지난 해 쯤에는 "지금 꾸고 있는 꿈이 가능할까?" 라고 문득문득 자신을 의심하는 듯한 ○○님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다행히도 이제는 "묵묵히 달려가면 그 꿈을 만날 거다!" 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는 게 분명한 ○○님.

그래요, 스핏츠의 <漣(Sazanami, 잔물결)> 노랫말처럼 그렇죠.

現は見つつ 夢から覚めずもう一度
四の五の言わんでも 予想外のジャンプで君に会うのよ
현실은 보면서 꿈에서 깨지 않고 한 번 더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아도 예상 밖의 점프로 너를 만나는 거야

냉철하게 현실은 직시하면서, 혹시 엎어진 적이 있다고 해도 꿈을 향해 한 번 더 달리는 마음가짐.
나이와 상관없이 그런 마음가짐을 굳게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청춘이지요. 푸르른 청춘.
그렇다고 '허겁지겁'이지도 않지요.
그런 마음가짐일 때 도리어 '여유'가 생기지요.

능력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달리는 누군가보다 나는 게으르다는 자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일등은 못해도) 결승점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어디, 꼭 "일등"하려고 이러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역부족인 것을, 다소 능력이 처진다는 것을, '기본'이 약하다는 것을 알아도
포기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더구나 '푸르른 청춘'이 말입니다. 아니 시퍼런(!) 청춘이 말입니다.

오래 전 제가 ○○님께 남겼던 답글이 눈물이 맺힐 만큼 큰 힘이 되었다니,
보잘 것 없는 제가, (직접적으로 ○○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딴에 함부로 거칠게 대답했던 말이,
○○님의 마음을 다잡게 하고 여유를 주었다니, 부끄러우면서도 한편 무척 기쁩니다.

2011년,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올해에도 가끔 (은근히 바라는 바로는, '자주!' 후훗) 마이스핏츠에 들려주셔서
○○님의 이런저런 주변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를 바란답니다.
.
.
아까 <남자의 자격>인가 하는 TV프로그램을 무심코 보고 있었는데 '2011년의 5대 계획' 그런 게 나오더군요.
난 2011년에 무슨 계획이 있지? ··· 해서, 잠깐 10초 정도 생각해봤습니다.
5대 계획, 까지는 아니고 세가지 정도가 나왔습니다.

ⅰ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
ⅱ 가능하면 돈을 제법 벌어봤으면 좋겠다
ⅲ 여행을 가야겠다, 기왕이면 배낭여행

'건강'이 무슨 계획이냐 싶겠지만, 저는 그렇네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어딘가 '삐끗'하면 이거··· 무슨 '징후'가 아닌가, 겁을 먹거든요.
그러다보니 '건강'이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되는군요, 후후훗.
'돈' 역시 무슨 계획이냐 싶겠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속물적 존재라서 그런지, 쯥! 그러네요.
마지막 계획인 '여행'은 계획이라기 보다는 지금 단계에서는 '소망'인데요.
스페인 여행을 하고 싶어요.
카탈루냐, 안달루시아, 세비야··· 그런 지명에 대한 로망이 뭉글뭉글 생겨서는 도무지 사라지지 않아요. ㅋ~

 -  2011/01/06 18:01 comment | edit/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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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K 2011/01/06 18:36 edit/delete
대화는 차가웠지만 왠지 사랑받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가슴 한켠이 "따닷~"해졌다는 ○○님.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런지는 몰라도,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더러 있지요.
이를테면 '절친'이라고 할 만큼 가까운 친구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듣게 되거나
또는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사심없는 꾸지람을 들을 때.
얘기를 듣는 그 순간은 잠시 그 친구가, 그 선생님이 서운하게 느껴지고 그렇긴 해도
'나를 위해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준다'는 사실을 알면 그런 느낌이 오지요.

나···, 사랑받고 있구나.
나···, 행복한 거다.

명치에서 뜨끈한 기운이 올라오고 두 눈이 속으로부터 뜨끈해지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고도 하지요.

혹시 그만큼은 아니라 할지라도
지난 밤, 귀갓길의 버스 안에서, ○○님이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니, 후훗! 부럽습니다~.

はな -  2011/01/07 12:13 comment | edit/delete
福*
         
액션K 2011/01/07 13:40 edit/delete
새복!
잠시 친구 사무실에서 접속해서는 ㅋ

はな -  2011/01/07 12:15 comment | edit/delete
그렇게 들어보라고 하던 노래가 이 노래였군요.
권하던 그때에는 스피커가 안나와서 나중에 들어야겠다하고
미뤄두었던 것이 결국 깜빡 잊고 말았다는 ㅋ

무언가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시작하라는 격려를 담아내는 멜로디가 마음에듭니다!

복 많이 받아요, 우리!!!!!!!!!!!!!!!!!
복복복*
         
액션K 2011/01/08 11:42 edit/delete
지난 연말.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던 연말이었습니다.
힘든 일도 있(었)고 당황스럽게(!) 아프기도 하고
또 결국에 잘 풀려나가긴 했지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조금은 꼬이고 난감한 일도 있었구요.
해답은 못되어도 그냥 위로만, 위로라도, 받고 싶다는 생각도 문득 들 때도 있었습니다.

はなちゃん의 글, 뭉클하게 (그리고 부끄럽게) 와닿습니다.
복 많이 받아요, "우리" 라는 대목에서요.
(그 뒤에 이어지는 여러 개의 느낌표가 실감나게 와닿는 "우리"라는 표현에서요)

며칠 전엔가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모두 다 윈윈(win, win)했으면 좋겠다"고.
그 말을 듣기 바로 전에,
저는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순서대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극단의 이기심을 드러내는, 헛소리를 내뱉었는데 말이지요.

はなちゃん의 "복 많이 받아요, 우리"라는 덕담은, 아마 같은 맥락이겠지요.
"가까운 사람들이 모두 다 윈윈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그래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우리!!!!!!!!!!!!!!!!!

+
제가 추천하는, 스핏츠의 새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니, 뿌듯뿌듯, 방긋방긋!

 -  2011/01/07 13:46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1/01/08 11:40 edit/delete
아닙니다. ○○님. 저는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
일면식도 없이 그저 온라인으로 이렇게 대화를 나눈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마음을 써주신 것만 해도 저는 무척 기쁘고 고맙습니다.
(그 와중에 '약간의 고민'은 즐거운 것이기도 합니다, 마치 로또를 사놓고 기다리는 심정처럼,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2011/01/09 01:03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1/01/09 13:52 edit/delete
제가 스핏츠의 음악을 처음으로 접했을 때는
○○님처럼 극적이라든지 또는 특별한 동기나 에피소드가 있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다른 음악보다 더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급격하거나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조금씩 조금씩 더 좋아하게 되었고
대학로에서 처음 그들의 공연을 보고난 뒤에도 "아, 정말 좋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사건이나 계기가 기억에 없는 걸 보면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로 서서히 그렇게 된 듯 해요.

○○님처럼 저도 스핏츠 이전에 좋아하는 일본 뮤지션이 하나 있었습니다.
(스핏츠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일본에까지 가서 공연을 볼 정도로 좋아했던 토쿠나가 히데아키.
지금도 물론 그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뮤지션이긴 합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스핏츠 only"라고 할 정도로 스핏츠에 집중하게 되었지요.
'팬심'의 강도로 보자면 아마도 분명 ○○님보다는 한참 떨어질 수준의 "스핏츠 only"이긴 하지만.

토게마루 투어.
올해 계획 중에 '배낭여행'을, 기왕이면 로망 중의 하나인 스페인 여행을, 꿈꾸고 있다고
어느 답글에 쓴 적이 있는데
그게 가능하지 않다면 스핏츠의 토게마루 투어 중 한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新月> 그리고 <聞かせてよ>는
여러모로 간단치 않은 일상과 힘든 마음과 몸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거라고 믿거든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후훗. 새해 인사, 늦은 것 아니죠, 뭐.
설날 인사도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다음 주도 꽤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몸은 움츠려도 마음은 펴고 다니세요! :)

         
빨간망토 A양 2011/01/09 19:52 edit/delete
비밀글 아니고~ ㅋ

두 팀 다 참 극적이죠.


다시 하나 둘 씩, 어렸을 적 기억속에 있던 밴드들이 돌아왔음 하는 바람이예요.

역시 구관이 명관!

         
액션K 2011/01/10 02:56 edit/delete
좋아하는 밴드가 '하필이면' 국내 밴드가 아닌 탓에,
공연 한 번 본다는 게 한해(또는 몇 해만)의 소망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요.

공연에 대한 저의 (아마도 이루기 힘든) 소망으로, 그 밴드의 고향(또는 고국)에서의 공연을 보는 것도 있답니다.
아일랜드에서 U2 공연을, 이탈리아에서 지안나 난니니의 공연을, 그런 식으로요.
이미 해체되었거나 멤버 중 일부가 이미 고인이 되었거나 하는 경우는 이룰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기도 하지만.

빨간망토 A양님이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시니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 중인, The Doors에 대한 다큐멘터리 <When You're Strange>가 보고 싶어집니다.

피아 -  2011/01/11 01:30 comment | edit/delete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다 건너에서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정말 빨리 지나갔네요. 평균 35도를 왔다갔다하며 결국 얼굴에 땀띠 같은 게 나버린 여름..
그런데 지금은 추워서 컴퓨터를 할 때 손이 잘 움직이지 않을 정도네요.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고, 그에 따른 준비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처리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복잡하고 귀찮지만^^;;;
얼마 전에 도쿄로 놀러온 친구 말로는 일본에 더 있을 생각 없냐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막장이니 그냥 거기 있으라며 진담 반 농담 반. 하하하;;
신주쿠 역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했던 말이 '너 얼굴 펴졌다'인 걸 보면 이곳에서의 생활이 정말 편했나봐요^^

새로운 설계를 시작하는 2011년은 2010년에 받은 기운으로 잘 생활할 수 있기를!

액션님도 소망하는 일 하나 이상 꼭 이루어지시길! 무엇보다 건강건강이요!!!
그리고 스피츠 공연도 한국에서........ (꺄악)
         
액션K 2011/01/11 17:50 edit/delete
피아님 ^^ あけおめ!
후다닥 지나가버린 2010년인가요? 후훗.
'열도'에서의 생활은 이제 마무리 단계? 조만간 '반도'로 돌아올 준비!

친구의 농반진반, "한국은 막장" 핫핫핫;;;
으음. 취업 전선에서 뛰어나가 두리번거리는 청춘들에게는 아직인지는 모르지만
올해 봄의 신입사원 모집은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낫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으니,
아마 막장이라 해도, 터널의 끝이 보이는 그런 느낌?

어찌되었든 피아님의 "얼굴 펴졌다"니 그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군요.
그렇듯 피아님의 2010년 전부가 "wrinkle free"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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