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pitz story ··· 僕のスピッツ話 spitz.fan.blog.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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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놓지 않을래 바람은 차갑지만 もう離さない 風は冷たいけど
  魔法 Mahoh 마법

ⅰ : 이제 곧 2010년입니다

2004년 3월 27일 이후 오늘까지,「myspitz story ··· 僕のスピッツ話」에 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

[MiN..], ^^, _, 1004ant, 19, aikons, aka, A양, BlissBless, Bohemian, cafeterrace, camomile, celli, cha*ya, CHIBI, chris, Dreaming Blue Sky..., Dyce, EGOISTsoyi, eh, elofwind, elyu, enkoko, FUWA, glucose, h, hansol728, hongng, hyangii, Ichiro, inaba, jinnuri, j-music21, JooJiYeon, josh, jtirnya, kiku, lee_pd, Les Paul, liebemoon, masami, Maya, mazamune, miami, mj, momo, mora, morpho, Mr.Met, Mr.zin, mukku, NEON, Nestari, nightgreen, ninano, noisepia, oo...., Ramones, Rhtn, rurara, san, shakehaze, SOSO, Space Cowboy, sun, SURF, syrup, tomiko Van, Tube, U-ra, VAN, vellica, xeno3002, yoda, Zikk,
가나, 가을이, 가을하늘™, 感, 감정생활, 강동현, 강민재, 개념, 거짓말, 검은새, 桂銀晶, 공갈포, 光, 궁금, 그녀, 김세현, 김은진, 나미, 냐옹이, 늑돌이, 니은, 더블레인, 데미안, 둘리프트, 똥개오리, 라디오키즈, 로라걸, 류동협, 류사부, 마녀, 마사무네, 메이, 모운, 미도, 미도리, 미루키, 미미씨, 미키군, 밀크티, 바다거북, 바라미, 방랑마녀, 방문자, 배창완, 버트, 보리차, 보조개, 분랑, 블루, 비틀즈, 상큼토끼, 샤르르, 샤리반, 샤이닝, 서민규, 서희, 솔솔, 솔잎추출물, 수안, 水波色時~, 스이유, 시다모, 시크리엘, 씨리얼, 아오리, 앙팡, 애인이다, 앰플, 야네크, 魚, 어웅, 여우비, 오디, 우메보시, 우태욱, 욱병이, 원명희, 유상병, 은향씨, 이나미미, 이무기, 이삼, 이시태, 이즈미, 이토친구, 작은 악마, 재희, 조나쓰, 좋은친구, 지미키튼, 짜짜라, 天漁, 초류향, 친구, 七色, 칼라, 키라키라, 태양을 삼킨 새, 틸, 파페, 푸닥푸닥, 피아, 하츠, 함경완, 호루라기~, 홍경, 황용호, 후이, 휘정, 희미, 히나마리,
ありす、とろナカムラ ユエ、はな、みろりんロビタ
(이상 가나다 순, 존칭 생략)
スピッツ 2010年カレンダー ノートブックタイプ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

그리고 혹시라도 저의 부주의로 인하여 이 자리에서 닉네임이 언급되지 못한 ○○님(들),
글은 남기진 않았더라도 그동안 이곳을 드나들면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셨던 분들,
아울러 오늘 이 곳에 처음 오신 분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ⅱ : 그것은 아주 슬픈 일이다

연말연시는 해바뀜의 시기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나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고
그런 생각은 곧바로 '후회'라는 감정을 마치 당연한 듯 끌어옵니다. (연초보다는 특히 연말에 더욱)
그러다 '반성'까지 이끌어내면 좋긴 하겠지만 제 경우 그저 '후회' 정도에서 그치고 흐지부지되어 버리는군요.

자신의 '나이'를 꼽아보면서 상념에 잠기는 모습은, 연말이라면 저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은데요.
이곳에 들리시는 분들 역시 연말이 되면 '더 이상 어리지 않다'라든지 '또 한 살 먹는다' 등의 생각을 하게 마련일테고
윗 연배 분들의 면전이 아닌, 또래들끼리의 송년회 자리라면 '늙어 간다'라는 식의 말을 서로 던지고 받기도 하겠지요.
빨리 어른이 되고픈 교복 차림의 미성년이 아닌 밖에야, 나이 먹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씁쓸한 감정을 가지고서 말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한 번 지나간 시간은 그 누구도 돌이킬 수 없다는 것.

그러하기에 특정 시기나 특정 연령대에 겪어보고 느껴보고 이해해봄 직한 어떤 것들을,
겪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때를 지나쳐 버리게 되면···
(내 것이 될 수 있었던) 어떤 경험, 느낌 그리고 이해의 존재조차도 알지 못한 채 그 나이를 넘겨 버린다는 것.
힘에 부쳐서 그리 됐든 사랑에 눈이 멀어 '정신줄' 놓고 있다가 그랬든 또는 어쩌다보니 놓쳐 버렸든.

어느새 십이월도 다 지나가고 그렇게 나이만 한 살 더 먹게 된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씁쓸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와 그 배경은 다르지만, 어느 소설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더군요.

무언가를 이해하기에 아직 어리다면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온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아주 슬픈 일이다.
아주 아주 슬픈 일이다.

이즈음에, 그러니까 2009년이라는 시기의 나이에, 겪고 느끼고 이해해야 할 무언가를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영원히 그것을 겪을 수도 느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면, 그러기엔 이미 나이 들어서 돌이킬 수 없다면, 그것은 아주 슬픈 일.


ⅲ : 이제 놓지 않을래 바람은 차갑지만

앞서 인용한 어느 소설의 한 대목 덕분에,
마침 그 소설에서 언급되었던 스핏츠(スピッツ)의 옛노래 하나를, 이 글을 쓰는 내내 듣고 있는데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뺨을 타고 흐르던 몇 방울의 겨울비가 기분 좋게 차갑던 얼마 전의 어느 날,
만날 때는 고민으로 조금 불안한 눈빛이더니 헤어질 때는 입을 앙다물고 미소짓던 어느 친구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그 친구, 스핏츠의 최근 노래는 제법 아는 친구이기도 한데 이 노래는 꽤나 예전 노래라서 아마 모를테지만.

もう離さない いつまでも
風は冷たいけど
이제 놓지 않을래 언제까지나
바람은 차갑지만

이달 초, 상당히 흐린 날씨여서 혹시 눈발이 날릴지도 모를 어느 날 오후였습니다.
메신저에 온라인으로 떠있던 그 친구가 제게 바쁘냐고 쪽지로 물어보길래 괜찮다고 대답했더니
'갈팡질팡', '흔들리는 마음', '줏대' 등의 표현이 섞인 쪽지를 잇달아 보내왔습니다.
웃는 얼굴을 늘 하고 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 속으로는 힘든 구석이 있던 친구인데,
그날 마침 누군가와의 대화가 계기가 되어 '다른 길'을 걷고자 마음먹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기회가 생겨서···.

서너 차례 쪽지가 더 오가다보니 둘 다 이건 메신저로 계속할 얘기가 아니다 싶어졌고
그래서 그날 저녁, 이태원의 어느 칠리버거 식당에서 그 친구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Chili King

ジナ"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단 말도 있잖아" 라는 식으로 화답할 거라면 쪽지 대화로 충분했겠지요.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것이 운전 중에 차선 변경하듯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그 친구는 이미 시기를 지나쳐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 마음 속에 조심스럽게 퍼졌습니다.

'다른 길'이라고는 하지만 실은 지금까지의 것들은 모두 접고 뒤늦게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하고
또 '험한 길'이기도 해서 혹시라도 중도에 포기라도 하게 된다면 애당초 안 한만 못할 수도 있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흐지부지 되지 않고 다 이겨내고 끝까지 해낼 수 있냐고 몇 번이나 되물었습니다.
그의 고민은 엉뚱하게 제 마음 한 구석을 건드려서 자칫 제가 그에게 넋두리를 늘어놓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음···. 난 진작부터 자신없어. '다른 길' 말이야. 그래서 그런가봐. 넌 나랑 다른데 말이지.
그래. 마음 굳게 먹었다니, 그렇다면 죽자고 하는 수 밖에. 2010년엔 자주 보기 힘들 것 같은데? 후훗.

지하철 역으로 가려고 밖으로 나서니 어느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더군요.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는 것도 잠깐, 유쾌하게 "비 좀 맞지 뭐!" 라고 하면서 함께 웃었습니다.
십이월에 내리는 비. 얼굴에 툭 닿더니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방울. 기분 좋게 차가웠습니다.


ⅳ : 참고 도서, 음반 그리고 스핏츠 팬을 위한 덧붙임

● 소설, 열기

● 노래, 열기

● 스핏츠 팬을 위한 덧붙임, 열기


+
글 남겨주신 분들 중에서 닉네임을 바꾼 경우, 최근에 사용하시는 것으로 고쳐 쓰기는 했으나
제가 꼼꼼하지 못한 탓에 혹시 예전의 닉네임으로 썼거나 한글/영어/일본어 표기 등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적해주시면 내년에는 꼭 제대로 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魔法 노랫말(우리말 번역)의 출처는 (c) spitzHAUS 입니다.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2009/12/27 13:20 | 스핏츠/ALBUM | trackback (0) | reply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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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カムラユエ -  2009/12/27 21:14 comment | edit/delete
Merry christmas, and Have a happy new year!
2009年も残りあとわずかですね。
来年はもうちょっと韓国語が上達できるようになりたいです。
どうぞ良いお年を。
         
action K 2009/12/28 02:54 edit/delete
メリークリスマス!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そうですねぇー、2009年も残りあとわずかです。
来年はもうちょっと日本語が上達できるようになりたいです。
ナカムラ ユエさんも どうぞ良いお年を。

Ramones -  2009/12/27 23:32 comment | edit/delete

고마워요 형
         
액션K 2009/12/28 02:56 edit/delete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Ramones의 연주.
スピッツ의 <HOLIDAY>에서의 기타 아르페지오.

연말연시 잘 보내고, 2010년은 Ramones에게 의미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둘리프트 -  2009/12/28 00:31 comment | edit/delete
저도 해피 뉴 스피츠 이어^~^헤헵
         
액션K 2009/12/28 02:57 edit/delete
2010년에는 둘리프트님이 어떤 것을 소망하고 있는지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작은 소망은 어렵지 않게, 큰 소망은 서프라이즈로 갑자기, 그렇게 둘리프트님에게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Happy New Spitz' Year !!

내일부터 또 엄청 춥다네요. 그렇다면 어그 부츠의 '둘리'프트님? 무척 귀엽고 예쁠 듯. ^^

 -  2009/12/28 00:48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09/12/28 03:16 edit/delete
○○님의 지인께서 ○○님께 하셨다는 말씀, "사람은 정말 모르는 거야, 어떻게 될지. 진짜로."
이번 연하장 포스트를 쓰면서 떠올렸던 친구 하나 그리고 언급했던 또다른 친구 하나,
그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건네고 싶군요.
"사람은 정말 모르는 거야, 어떻게 될지. 진짜로. (그러니까, 응? 내가 뭔 말 하려는지 일겠지?)"

○○님.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
○○님께서 비공개 댓글로 얘기하셨던 속내. 제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눈치채셨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그 다음 번 포스트를 쓰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줍잖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과분하게 응원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님 앞에 '의미있는 새로움'이 여럿 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총총.

에테르 -  2009/12/28 21:02 comment | edit/delete
안녕하세요 액션K님
이곳을 드나든지는 꽤 되었는데 지금껏 짧은 마음도 전해보지 못 했어요
주로 들어오는 시간이 늦은 새벽이었고, 너무 감상적이고 질척거린 글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언제나 그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창을 닫기전에 "오늘도 감사해요" 라고 작게 중얼거린게 다였네요
이곳에서 듣는 스핏츠의 노래는 더 특별해서 새벽녘에 위로받거나 힘을 얻어가곤 했어요
운 적도 꽤 있었지만, 울 장소가 필요했던 제게 다락방같은 존재였달까.... (제 공간이 아님에도)
오늘은 참 드물게도 이런 시간에 들어오게됐고 적어도 2009년이 끝나기 전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조금 용기를 내어 마음을 전해봅니다 :D 스핏츠도 액션K님도 부디 2010년엔 더 행복하시길,
그리고 멀리서나마 잘 부탁드려요 2010년에도 저의 보물 다락방이 되어주세요... 헤헷
         
액션K 2009/12/28 23:43 edit/delete
저의 어줍잖은 글이 에테르님 같은 분께 잠깐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다니
아마 그것은 스핏츠의 음악이 덧붙여진 덕분이라 생각하면서도 괜히 부끄럽습니다.

감상적이라 해도 좋습니다. 질척거리면 또 어떤가요?
액션K도 감상적이란 말을 자주 듣는 편이고 (숨기려고 애써서 그렇지) 저도 엔간히 질척거리는 편입니다.
아니면 비공개글로 쓰시면 되는 거죠.

'감사'인사, 라고까지 하시니, 제가 도리어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2009년이 끝나기 전에 이렇게 에테르님과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새벽이든 대낮이든 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시고, 감상적이든 질척거리든 코멘트 남겨주시기를.
이곳이 2010년에도 에테르님의 다락방이 되기를, 저도 소망합니다.
보물까지는 못되어도 추억이 담긴 잡동사니의 다락방 만큼은 되기를.
그리고 다음 번에 쓸 연하장 포스트에는 에테르님의 닉네임도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
'멀리서나마' 라는 표현이 문득 물리적인 거리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다가옵니다.
에테르님은 혹시 해외에 계시는 분?

피아 -  2009/12/29 01:06 comment | edit/delete
올해는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큰일을 치루지도 않았고, 굴곡도 없었고... 그냥저냥 평평한 아스팔트 2009년이었나봅니다.

얼마 전 처음으로 사주라는 걸 봤는데, 성격이라든지 이성에 대한 태도가 완전 맞아 떨어져서 같이 있던 친구들과 박장대소를 했답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진 남자가 없다- 라는 말에 완전 -_- <- 요렇게 됐지만 내년엔 뭔가 희망(?)이 있는 모양이예요. ㅋㅋㅋ 요런 재미로 사주나 타로점을 보나 싶었어욤~

매년 '올해는 뭔가 조금 다르겠지..'싶은데 사실 그렇게 달랐나 싶기도 해요.
근데 2010년은 정말 다르겠죠. 음. 요즘 생각하는 것도 있고 해서 잘 지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그 사주봐주신 분이 저보고 '어디 가서 뭘 하든, 그게 공부든 체험이든 여행이든 뭐든 간에 결국은 노는 것처럼 한다'라고 하던데 나쁘지 않게 들려서 기분이 좋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9년 참 감사했습니다. 2010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감기 조심! 빙판길 조심! 안전운전! 입니다~* ㅎㅎ
         
액션K 2009/12/29 18:38 edit/delete
2009년까진 남자가 없다, 라는 말은 2010년부터는 남자가 있다는 이야기일테니,
'긍정적 근미래 결론'의 사주팔자, 그거 괜찮은 걸요? 쁘하하.
그런데 그런 거보다 더 좋은 게 "뭐든 간에 노는 것처럼 한다"는 이야기, 그거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들어요.
세상사, 의무감과 책임감없이 산다는 것, 정말 엄청 드문 일이거든요. ^^

피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피아님을 생각하면, 조그만 손, 천천히 주먹 쥐면서, 입끝을 살짝 올리는 듯한, 의지충만!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2009년, 저도 피아님께 감사드리고 또 2010년을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길을 걸을 때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네네, 피아님도 빙판 조심!

마녀 -  2009/12/29 15:15 comment | edit/delete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 하시는일 뜻대로 술술~ 잘 풀리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새해에는 좀 다른.. 터닝포인트..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젠 이렇게 사는게 좀 지겹네요..ㅎㅎ;;;
         
액션K 2009/12/30 01:45 edit/delete
마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좀 다른' 그러니까 아주 다른 게 아니라 '조금 다른'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2010년이 되시기를.
그래요, 사는 것, 크게 바꿀 순 없고, 이게 또 지겹고 지루하고 그러기도 해요.
그러니까 마녀님께서 그 동안과는 '조금 다른'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2010년. 그러시기를.

masami -  2009/12/30 03:30 comment | edit/delete
^ㅁ^ K센세~
오래간만입니다. 아까 밤에 홍차연속으로 연거푸 두잔 마셨더니 눈이 아주 말똥거리네요.
아~ 진짜 저는 지난주부터 딱 어제까지 액땜 지대로 한다고 힘들었습니다. ㅜ,ㅜ
덕분에 2010년은 완젼 행복할려나봐요.하하
마녀님 말씀대로 2009년과는 조금 다른 터닝뽀인트가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글의 글머리에 제닉넴도 껴 있는걸 보곤 웃었네요. 설마 제이름도 있을까..하면서 대학입시때 합격자 명단확인하는거 같았거든요. 언제나 맘따뜻한 K센세. 쌤 알게되서 제인생의 크나큰 행운이랍니다.
2010년!! 화이또 입니다~

         
액션K 2009/12/30 20:15 edit/delete
이런. 카페인 종류에 무척 약한 masamiちゃん이네요. (저는 무척 강하다는, ㅋㅋ)
"지난주부터 딱 어제까지 액땜 지대로"라니, 뭔가 좋지 않은 일을 여러 가지 격었나 보네요. ㅉㅉ
뭔지는 몰라도 그걸 액땜으로 생각하고 2010년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 보니,
역시 masamiちゃん은 긍정 지향의 사고방식.

masamiちゃん이야 당연하지요.
블로그 체제로 바꾼 이후 크리스마스 포스트였든 연하장 포스트였든
연말연시 포스트에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고정 출연(?)한, 그래서 제가 더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

이럭저럭 2009년도 이젠 정말 하루만.
저의 연말연시 보내기는 어쩌다 연례행사처럼 몇 해 동안 똑같은 모습인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일 듯.

내일 자정이 다가올 무렵.
예술의 전당 앞에 가서 무료로 나눠주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나눠주는 풍선을 받아서 들고있다가 카운트다운에 맞추어서 풍선을 날리고 새해 축하.
그리고 서너 시간 수면. 아침 일찍 해맞이하러 나가기. (근데 요즘 날씨 장난 아니라서, 대략난감)

masamiちゃん 새해 복 많이 받아요. 그리고 가족들 모두 (당연히) 건강하고.

vellica -  2009/12/31 23:51 comment | edit/delete
행복한 2010년 되세요!
이제 2000년도 십의 자리에 0이 아닌 다른 숫자가 차게 되었네요. 세월 참; 밀레니엄이다 뭐다 떠들석하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그때로부터 10년. 어쨌건 2000년에도 개인적으로 좀 의미가 큰 해였는데 2010년도 그런 해가 될 것 같아요. 친구분처럼 다른 일, 이랄까 진작에 하고 싶었지만 못 했던 일을 늦기 전에 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도 2010년이 바빠질 듯 하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도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ㅡ.

어쨌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멋진 2010년 되세요^^
지금처럼 멋진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액션K 2010/01/01 01:27 edit/delete
vellica님도 행복한 새해 되시기를!
그쵸? 밀레니움 어쩌구 하던 게 얼마 전 같은데 어느새 2010. 정말, 광속으로 지나가는 세월.
vellica님께서 2010년에 꿈꾸시는 '다른 일', 꼭 성취하시기를.

날씨, 오늘 장난 아니게 춥더군요.
칼바람을 마주하면서 머릿속이 싸아~해지니까
털모자를 쓰고 나왔어야 했던가, 하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더라구요.

그럼,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물빛도시 -  2010/01/01 01:04 comment | edit/delete
우메보시(물빛도시) 닉넴 다수의 정체모를 생명체가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 여쭈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합주가 안되면 포크듀오라도 어떻게...한번...ㅋㅋㅋ
2010년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액션K 2010/01/01 01:35 edit/delete
'닉네임 변경' 머릿속에 입력. ^^

이를테면 가칭 [만마루 메가네다치]라 일컫는 어쿠스틱 듀오 또는 트리오.
정말 어떻게 한번···.
정식으로 못배웠으면 뭐 어떠냐고, 크크.

고맙습니다.
건강한 2010년이기를 스스로도 빌어보고, 2010년에 (속되게) 기대하는 것 하나 더.
물빛도시님도 저도 돈벼락 제대로 한번 맞아보기를 기대! 두둥~.

류사부 -  2010/01/02 22:39 comment | edit/delete
새해 인사 타이밍을 살짝 놓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알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저도 앞으로 새해 기분이 증발하면 어찌 될진 모르지만 지금은 마음만큼이라도
새로운 해가 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릴께요!
         
액션K 2010/01/02 23:57 edit/delete
음력으로 설날을 지내는 경우, 정월 대보름까지는 새해 인사를 나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보자면 놓치기는 커녕 지금 딱 타이밍일테지요. 정초 연휴 한복판이잖아요. ^^

새해 기분이 증발하면 어찌 될진 모르지만, 이라.
어익후. 류사부님께 그런 얘길 듣고보니 아하, 그거 정말 그렇겠다, 싶습니다.
지금 이 시기의 다짐, 각오 등이 얼마나 오랫동안 식지 않느냐가 올 한 해를 좌우하겠다는.
내내 뜨겁진 않더라도 다짐, 각오 등이 미지근하게라도 오래 가야 할텐데 말이지요.

2010년.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류사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통장의 잔고도 늘어나길 바라겠습니다.

ninano -  2010/01/03 20:14 comment | edit/delete
오빠 덕에 진짜 간만에 이 노래 듣습니다요
먼가 결의가 다져지는!!!!

올해부터는 ninano로 잘 부탁드려요 ㅋㅋ
         
액션K 2010/01/04 15:59 edit/delete
캐롤같기도 하고 연말연시 느낌도 물씬 나는, 그런 곡이지?
거기다가 혼 섹션까지 더하니, 오오, 맞다, 그거, 무언가 결의가 다져지는!!!!
(ninano님에게 2009년에 힘든 일이 있었다면, 2010년에는 그 만큼 좋은 일만 생기기를)

나는 2010년에도 (여전히) 액션K, ㅋㅋ 잘 부탁드려요!!

모운 -  2010/01/04 00:38 comment | edit/delete
새해를 열기에 더없이 좋은 곡 같아요. 전주도 뭔가 벅찬 느낌이고^_^
제 이름 있을 줄 알고 왔지요. 음하하하.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액션K 2010/01/04 16:01 edit/delete
이 노래, 앞서 ninano님에게의 답글에 썼던 느낌말고도, 뭐랄까, 두 손으로 대문을 밀어서 열고 나가는 느낌?
모운님 말씀대로 새해를 열기에 더없이 좋은 곡!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모운님 이름이 빠질 리가 없지요! 댓글 한 번 정도의 방문객도 빠뜨리지 않으려고 하는데 모운님야 뭐, ㅎㅎ.
(아마 모르겠지만) 이 글, <스핏츠>라는 카테고리로 올려진 100번째 글이랍니다.
100번째 글이라니.
어줍잖게 끄적인 글이 벌써 100번째나 되다니. (뭔가 괜히 약간 무서워지는, ㅋㅋ)

감기몸살로 어제 '거의 혼수상태'로 뻗었다가 15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정초부터 액땜 제대로 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추스리긴 하는데, 혹시 신종플루 아냐? 싶어서 걱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병원에 가서 주사라도 한 방 맞을까 했더니, 헉! 폭설.
좀 낫는 기미도 보이고 해서 슬쩍 넘기려다가, 오후 3시 쯤부터 또 뭔가 느낌이 안좋아지네요.
다 접고, 병원이나 가야겠습니다.

모운님 올해도 잘 부탁드리고, ㅋ (모운님은 저처럼 감기몸살 따위도 걸릴 일이 없겠지만) 건강하세요!

j-music21 -  2010/01/04 17:05 comment | edit/delete
日本 음악 전문 판매 사이트 j-music21닷컴에서.. 기간 한정으로 모든 " 중고 상품 " 을 세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Spitz 상품을 비롯해서.. 560이 넘는 아티스트에.. 총 7,000여개가 넘는 정품 자켓 사진과 함께.. 현재 바로 구입이 가능한 상품 여부 . 상태 및 가격 . 세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등을 모두 바로 아실수가 있습니다. (음반 상태( CD 뒷면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부분 기준 ) 최상!)


http://www.j-music21.com/
         
액션K 2010/01/04 20:26 edit/delete
클릭해보니 이런···.
「해당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차단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운영되는 일음중고CD판매점에 나와있는 스핏츠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보려고 했더니.

아무튼 j-music21 관계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2010/01/08 00:07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0/01/08 09:45 edit/delete
새해 들어서자마자 감기몸살로 연일 상태메롱입니다. 병원에 가도 그냥 약 처방만 해주네요. ㅠ
낮에는 대충 지낼 만하지만 밤만 되면 비몽사몽 헤롱거리다보면 땀 범벅이 되어 아침을 맞습니다.

○○님. 고맙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는 "흔한 덕담"이라지만, ○○님을 통해 듣는 덕담은 제게 귀한 덕담입니다.
○○님. 따뜻하고 건강하고 그리고 지금처럼 예쁜 2010년 되세요. ^^

액션K -  2010/01/10 08:57 comment | edit/delete
새해 첫날, 일월 일일 밤에 감기몸살이 시작되더니 여태껏 다 낫질 않고 있습니다.
그저껜가 몸살은 사라졌는데 기침과 콧막힘은 여전해서 답답하고 불편합니다.

그렇게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덧 열흘이나 지나갔습니다.
폭설 이후 그 눈이 다 치워지지 못한 길거리의 풍경을 보면서
아직 일월이 반도 지나가지 않았는데 풍경은 왜 이리도 지저분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2010년.
21세기라는 표현이 근미래적인 무엇처럼 느껴지는 때도 있었는데, 그 21세기 속에 살아온 지도 어느새 한참입니다.
휴대폰이나 인터넷이나 그런 것들이 마치 안경이나 신발처럼 일상 생활에서 당연한 것들이 된 지도 까마득히 오래 전부터지요.
그렇게 대단한 세기를 살아가고 있는데도 개인적으로는 사실 그렇게 멋진 세상이 아니기도 합니다.
고민거리는 언제나 해결이 안되고 있고 그것은 결국 좋지 않은 방향으로 굳어져 갈 듯한 불안감도 여전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새해 일월인 걸요.
올해는 잘 될 거라 생각하고, 애써 믿고 살아야지요.
자, 새해 복, 구체적으로 어떻게 받을 건지, 어떻게 적극적으로 복을 챙길 건지, 눈을 크게 떠봅시다.

+
개인적으로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다다음주 주말까지 인터넷 접속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그 사이에 남겨주시는 댓글에 열흘 넘게 액션K의 답글이 없다고 해서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2010/01/13 10:53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0/01/24 23:28 edit/delete
○○님도 새해 (기왕이면 일년 내내 고르게 ㅎㅎ)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제 제 친구의 올해 운세를 들었는데, 그 친구는 이렇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삼월에 무언가를 준비하고 (마침 그 친구가 마음 먹고 준비하려는 것이 있던 참인데요)
사오월에 이성 간의 문제가 표면화되고 (그렇다면 그것은 '신변정리'의 시작?)
칠팔월에 준비하던 게 드디어 진행이 된다, 이렇다고 하더군요. (우왕ㅋ굳)

제 운세는 증축, 개축 또는 이사 운이 있으며 (실제로 이사 계획은 없으니 아마도 사무실 이전?)
올해 내내 저의 키워드는 「動(동)」이라고 하니, 분주하게 '움직일' 운세라네요.
금전 운도 있다고 하니 (이 대목을 들을 때, 괜히 믿고 싶어지더라는···) 나름, 기대를 해봅니다.

○○님도 요즘 건강이 좋지 못한 모양이군요. 꽤나 오래 가는 모양인데 조만간 쾌차하시기를.
하시고 계신 일에 관한 말씀. 겸손의 표현으로 해석하겠습니다. 조만간 결과물이 나올 듯.
"2011년 봄이 지나 테츠야···" 라고 하신 말씀, 그렇다면 2010년에는 스핏츠의 투어가 없나요?

책 커버에 대한 ○○님의 이야기.
토쿄대학이었던가, 메이지대학이었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케이오 이노카시라 라인에 있던 두 대학을 같은 날 한 번에 갔던 때의 기억이라서 가물가물합니다)
구내 매점에 문고판 책 커버를 보고는 사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다가 관둔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야 그 문고판 사이즈가 흔한 판형이지만
요즘의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은 판형이라 사봤자 그 용도로 쓸 기회가 없을 듯 해서요.

재미있는 책 추천이라···.
요즘은 편안한 자세로 신문 읽기도 잘 되질 않다보니, 책도 가까이 하지 못하지만.
일단 재미로 하자면, 제가 얼마 전에 선물받은 책으로 이사카 코타로의 <모던 타임즈>가 떠오르고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면서 눈도 즐겁게 해주는 책으로 마쓰다 유키마사의 <눈의 황홀> 추천.

+ 1
말씀하신대로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선지
올해 일월 일일에 감기 걸렸는데 오늘도 감기약을 먹고 있습니다. 한달 내내 기침에 콧물에, 쯧.

+ 2
아··· 말씀하신 그곳. 거의 들리지 못했습니다. 저의 게으름 탓입니다.
바쁜 것도 없으면서 하루가 왜 그리 빨리 지나갔는지,
잠자리에 들 때 그런 생각에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갸웃거립니다.
네, 앞으로는 자주··· (못지킬 약속 아닌지 잠깐 멈칫 했다가, ㅎ) 들리겠습니다.

마녀 -  2010/01/23 20:02 comment | edit/delete
에궁..
호~~ 얼렁 쾌차하시길...
         
액션K 2010/01/24 23:35 edit/delete
앞서의 다른 답글에도 잠깐 얘기했듯이 감기가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몸살 기운은 사라져서 내내 몸져 누워있는 수준은 아닙니다만, 요즘은 기침 때문에 고생입니다.
계속되는 기침으로 말 그대로 숨 쉴 틈이 없어서 정말 정신없이 기침을 하다보면···, 아무튼 그렇습니다.
물론 단지 그것 때문에 컴퓨터를 가까이 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컴퓨터를 켜보는 게 거의 보름 만인가 싶네요. 휴.

         
마녀 2010/01/29 16:53 edit/delete
보셔요~
기침하다보면 더 힘들어지셔요..
배든, 도라지든, 호박이든, 꿀이든.. 따뜻하게 드시구요.. 원기 회복 하셔요.. 화이링~~

         
액션K 2010/01/29 18:03 edit/delete
고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귀가하면 유자차라도 마셔볼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날씨가, 어제 낮에는 그다지 춥지 않은 듯 싶었는데 오늘은 또 춥고.
날씨까지 이러니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네요. 결국 한달 내내 감기를 달고 삽니다.
거의 다 낫긴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감기로 고생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 같아요.

둘리프트 -  2010/01/24 23:16 comment | edit/delete
빠꼼-
새 포스팅이 보고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갑니다. 훗
액션님's 익명의 팬
         
액션K 2010/01/24 23:39 edit/delete
개인적인 사정으로 꽤나 오랜 기간, 컴퓨터를 가까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게으른 액션K인데 말이지요.

새로운 포스트.
에궁에궁. '팬'으로 기다리신다니, 낯 부끄러워라. ^^

 -  2010/01/25 21:27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K 2010/01/26 18:11 edit/delete
요즘 제가 먹고 있는 기침감기약에는 수면제 성분이 상당한 지 약을 먹고 두어 시간 지나면 엄청나게 졸립니다.
누적된 피로도 만만찮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까는 지하철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다가 기둥에 기대어 잠시 눈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제 주위에도 아이폰 사용자가 있는데, 가만히 보니 주 기능이 전화가 아닌 듯 싶었습니다.,
그걸로 전화나 문자를 하는 것 보다는 딴 짓 하는 걸 더 자주 보게 되니 말이지요.
아이폰을 손에 쥐면 그걸로 트위터 하는 맛이 장난 아니다는 얘기는 저도 들은 적이 있는데
아이폰에 욕심이 거의 없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지요. ^^

+
닉네임이 미묘하게, 살짝 바뀌었네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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