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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하지 않고「매트릭스」1편만이었다면‥ シリーズとせずに「マトリックス」1作のみだったら・・
  マトリックス・トリロジーThe Matrix Trilogy 매트릭스 삼부작

오래 전 Francis Ford Coppola 감독의 대부 3(Mario Puzo's The Godfather Part III)이 개봉되었을 때
그 전편인 대부(Mario Puzo's The Godfather), 대부 2(Mario Puzo's The Godfather Part II)
연대기 순으로 재편집하여 A, B, C, D로 나눈 네 권짜리 비디오 타이틀 대부가 출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대부 3의 개봉이 그 전편인 대부대부 2 이후 이십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졌던 것이어서
3편 개봉 시점의 관객들 중에서 오래 전에 1편과 2편을 봤던 사람들에게는 새롭게 전편들을 상기시켜주고
전편들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3편의 감상에 도움말을 제공해주는 비디오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영화관에서 개봉했었던 대부대부 2는 그것 만으로 이미 두 편 모두 각각 명작 반열에 들어섰고
서로 연관된 내용이라해도 각각 다른 영화를 그런 식의 재편집하는 것은 원작을 훼손하는 것이기도 해서,
그렇게 '쉽게 가는' 판본이 굳이 출시되는 이유는 애들이라도 짐작할 만큼 뻔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The Matrix
The Matrix

The Matrix Reloaded
The Matrix Reloaded
1, 2편을 묶어서 연대기 순으로 재편집했기 때문에 원래의 편집에서 비롯된 템포와 사건의 긴박감,
그리고 감정의 고조 같은 것이 느슨해지거나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긴 했는데, 그런데‥,
'대부'라는 것이 하나의 장르로 여겨질 만큼 1편은 물론 속편 격인 2편도 명작이어서 그런지
시간 순서로 재편집되어 TV드라마같았다 할지라도 다시 한번 감동을 받을 만한 '새로운' 판본이었습니다.

헌데 대부 A부터 대부 D까지를 한 번에 다 보려면 무려 여섯 시간이 넘게 걸리는 '큰 일'이라서
아무런 약속이 잡혀있지 않는 어느 주말의 토요일을 골라서, 그러니까 '날을 잡아서' 봐야 했습니다.
그렇게 정말 밤이 새도록 보고난 다음 동틀 무렵의 창밖 풍경을 내다보는 느낌이란. ^^

그렇게 날을 잡아서 '시리즈' 영화를 다시 한번 연이어서 보는 그런 경험을, 최근에 또 했더랬습니다.
매트릭스(The Matrix), 매트릭스 - 리로디드(The Matrix Reloaded) 그리고 매트릭스 - 레볼루션(The Matrix Revolutions).

오래 전 영화관에서 봤을 때도 그랬지만 최근 DVD로 다시 보고나서도 그런 느낌이 오더군요.
'첫번째' 매트릭스는 역시 명작, SF라는 장르를 넘어서는 명작이라는 느낌 말입니다.

네오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잠깐 화면에 잡히는 바람에 '매트릭스' 이야기가 나오면 꼭 언급되는 책인,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시뮬라시옹(Simualtion)을 저는 읽어본 적이 없고
(그러니까 당연하게) 그때나 지금이나 '시뮬라크르(Simulacra)'같은 개념도 저는 알지 못하지만
'첫번째' 매트릭스를 다시 보면서 '철학적 사유를 요구하는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꼈다는 것일 뿐, '첫번째' 매트릭스를 보면서 제 머릿속에 두서없이 떠오른 것은
기독교적 세계관에서의 메시아 개념과 장자(莊子)에 나오는 호접지몽(胡蝶之夢) 정도일 뿐,
Wachowski 형제가 보여주고자 하는 상징과 은유들을 한두 번 만에 명확히 알아내기는 어렵더군요.
The Matrix Revolutions
The Matrix Revolutions

하지만 매트릭스 - 리로디드 그리고 매트릭스 - 레볼루션을 보고나서는, '어어,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헐리우드의 수많은 액션 영화를 통해 이제 익숙해졌기에 엔간한 수준의 카 체이스에는 무덤덤한 정도까지 되어버렸지만,
매트릭스 - 리로디드의 고속도로 추격 씬은 그야말로 박진감 그 자체여서 저 역시 다시 보는 그 장면에서 감탄을 하게 되고,
매트릭스 - 레볼루션에서의 빗속 결투 씬 등 2, 3편의 화려한 CG와 특수효과는 매트릭스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 3편이 그 화려한 액션과 CG, 특수효과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했지만, 한편 '첫번째' 매트릭스의 심오함은 간 곳 없었습니다.
게다가 비밀결사 리더같던 분위기의 모피어스가 2, 3편에서는 마치 스타워즈에서의 공화국 소속 장군과 같이 되어버린 생뚱맞음.
결국 1편에 비하여 볼거리는 많아도 '이야기'는 엉성한 2, 3편이라 (특히 3편!), 다시 생각해봐도 '역시, 이건‥ 아닌데' 였습니다.

화려한 볼거리에 버금가는 이야기 구조를 2, 3편이 가졌더라면 정말 세 편 모두 명작이 되었을 매트릭스 삼부작일텐데‥.

아마 영화에서는 최초로 복제인간(replicants)에게 인성(人性)을 부여했던 명작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가 연상되듯,
매트릭스 2편에서 프로그램(!)인 스미스 요원에게 인성이 생겨나는 것이나 (비록 선한 면이 아닌 악한 면의 인성이 생기는 것이지만)
매트릭스 2, 3편의 시대적 배경에서는 세계의 중심이 인간이 아니고 기계이며 (그래서 인간들에게 여기가 디스토피아적 세계든 어쨌든)
인간은 열등한 존재로 기계와 공생하는, 아니 '간신히' 기계에 기생하여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는 세계관이나
세계의 창조와 소멸 조차도 '설계자'가 몇번에 걸쳐 해본 예정조화(豫定調和)의 '가벼운 시도'에 불과하다는 것 등,
그 이야기 구조를 좀더 정밀하게 짰더라면 1편 못지않는 아니 능가하는 2, 3편이 만들어졌을 거라는 생각에‥, 아쉽습니다.
더구나 매트릭스 3편의 끝에 가서는 기계신(機械神, 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이란 존재까지 내세울 것이면서‥
매트릭스 2편과 3편의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는 왜 그리도 허술했는지.

뭐랄까, 1편에서처럼 2, 3편에서도 SF영화의 새로운 룰을 만들 수 있는 이야기를 안에 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CG와 특수효과의 화려함만 부각되고 '이야기'는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한 채 엔딩을 향해 달린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언젠가 친구들과 두서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매트릭스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 도중, 한 때 공학도이기도 했던 한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해주더군요.

영화 매트릭스에서 기계에 사육당하는 인간의 가상현실 프로그램인 '매트릭스'라는 단어의 뜻을 대하여
흔히 '자궁(子宮)'이라고 말하는데 (네오가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자궁'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수학 용어인 '행렬(行列, matrix)'로도 이해된다면 영화 매트릭스에 대한 이해가 더 넓어진다, 고.
行列式
行列式

하지만 수학이라면 어릴 때부터 젬병이었던 저로서는‥, 이를테면 행렬이론, 벡터공간, 선형대수학, 프랙탈(fractal) 등‥.
그런 종류의 단어는 듣기만 해도, 시쳇말로 '토(吐)나올 것' 같아서, 영화 매트릭스에 대한 이해는 그저 이쯤에서 멈춥니다.

시간이 되면 어느 주말에 또 한두 번 정도 날을 더 잡아서는, 작정하고 밤을 샐까‥, 생각 중입니다.
시리즈로 된 영화로는 매트릭스 말고도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도 있고 해리 포터(Harry Potter)도 있어서요.

 | 2007/03/11 15:17 | 보기 | trackback (0) | reply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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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ant -  2007/03/11 21:03 comment | edit/delete
이사때문에 이번주는 포스팅이 없으시나 생각했습니다. 뉴스를 보고 리더기를 돌려보니... 액션가면님 블로그 색이 진하게 나타나더군요. 매트릭스 3 를 보고 액션신과 수많은 CG가 볼만은 하지만 감동을 받거나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을 없다고 아는 분에게 이야기를 하니.... 매트릭스는 사상적인 면으로 봐야 한다더군요. 그 사상적인 면이 무언지 지금도 모르겠더군요. 같은 3편을 만들어낸 반지의 제왕도 매트릭스와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단순히 3편만을 서로 비교해보면, 반지의 제왕 3편이 전편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적?인 면을 더 가지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블레이드 러너는 5-7년 주기로 다시 보면서 누가 사이보그인가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영화네요.

최근 록키 발보아를 보았는데, 그 어수선한 시리즈들을 제법 잘 마무리 지어준 영화같더군요. 역시 시작만큼 마무리도 중요한 게 영화에서도 통하는 가 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3/11 21:26 edit/delete
매트릭스 삼부작을 DVD로 본 것은 이사하기 전이었고, 이 포스트도 이사하기 전에 써둔 것이었는데,
애당초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제대로 못한 듯 싶어 포스팅하지 않고 밍기적 거리다가.. 그냥 그대로 포스팅해버렸습니다.

이 포스트에서 원래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매트릭스>에서는 공중전화가 가상현실과 실제현실과의 통로가 되는데
그 공중전화같이 '이쪽'와 '저쪽'의 통로로 이용되는 것들에 대한 잡다한 횡설수설이었습니다만..
<백 투 더 퓨처>나 <존 말코비치 되기> 등의 영화를 보면 저쪽으로 가는 장치 또는 통로가 있잖습니까?
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사다 뭐다 해서 여러모로 바쁘다보니 매트릭스 얘기만 하다가 접었는데
포스팅한 지도 정말 한참 되었고, 하고싶은 이야기는 있지만 타이핑이 되지 않고 해서 꾸물거리다가 그냥 이렇게. (_._)

archive를 보면 느끼시겠지만, 요즘 저의 월 평균 포스팅은 두 편입니다. OTL..
보름에 한 편에 불과한데도 꾸준하게 들려주시고 나아가 글까지 남겨주시는 방문객들께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월 평균 포스팅 수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거의 매일 포스팅하는 블로거도 엄청 많은 걸 고려하면.. 전 정말 OTL..

일요일 밤, 뭐하지? 싶었는데.. 영화나 한 편 볼까 싶네요.
<록키 발보아>냐 <드림 걸즈>냐, 인데.. 어느 쪽으로 할까, 약간 고민스럽네요.
얼마 전 검은새님께 <드림걸즈>를 추천 받았는데, 오늘 1004ant님께는 <록키 발보아>를. ^^a

류동협 -  2007/03/12 05:16 comment | edit/delete
SF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수효과의 덫에 걸리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매트릭스도 원작의 성찰적 이야기가 후속작에서 퇴색되었죠. 어설픈 개발자나 기계신에 의존하기보다는 가상현실과 현실에 대한 깊이있는 주제를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
         
액션가면ケイ 2007/03/12 23:32 edit/delete
CG, 특수효과에 대한 언급은 어마어마한 반면, 스토리텔링에 대해선 언급이 없는 경우 거의 100% 실망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속편(2편)이 더 나은 경우도 드물구요. <에일리언>은 <에일리언2>가 더 좋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죠.
아무튼.. <매트릭스>는 1편이 워낙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서 그런지..
2, 3편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드는군요.

참, 인사가 늦었습니다. 류동협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영화 얘기든 음악 얘기든, 아니 사람사는 이야기라면 그 무엇이든, 자주 해주세요. ^^

마녀 -  2007/03/14 01:54 comment | edit/delete
<매트릭스>를 보면서, 너무 감동했다는 어느 독실한 기독교 신자분의 말씀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만, 집중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아마, 명절 프로로 봤기 때문일 겁니다. 이것저것 줒어들은 이야기들은 있어서, 군데군데 눈에 띄는 장면들이 있기는 했었는데, 저는 왠지 동양적이다... 는 인상이...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를 몇 년에 걸쳐서, 만사 제치고, 극장가서 봤던 때가 있었는데... 일년을 그 영화들을 기다리는 낙으로 지낸 듯 싶고, 시리즈가 끝났을 때는 한 때나마, 무슨 낙에 사냐... 싶기도 했던. - 책꽂이에 <철학으로 반지의 제왕 읽기> 란 책이 있네요. 한 때 제 관심의 잔여물이라고나 할까. 그 옆에 영어책도 있네요. <Lord of the Rings>
<해리포터>야 DVD로 마르고 닳도록 보던 애 덕분?에 저도 본의아니게? 여러번 봤네요. 볼 때마다 재밌더라구요. 작년에 제가 살던 집에 일역본이 있어서, 일본어 공부겸 읽어 볼까 했었는데...

<블레이드 러너>는 일단은 해리슨 포드 땜에 봤는데요. 어느날 밤, 서울 살 적에, 신림동 산동네에서 보라매 공원쪽을 내려다 보면서, 거기서 보이는 무수한 전구불빛과 특히 가운데 불쑥 솟아 오른 빌딩들의 조명이 빚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 영화의 한 장면(도입부의 장면이었던가...) 같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전에도 도시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요, <블레이드 러너>를 보고 난 뒤에는 그와는 대칭이 되는 이미지, '우울하다'거나, '무섭다'거나, 그런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기대 밖으로 '어, 벌써?' 했어요.
생각보다 빨리 글을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나와서 좋네요.
짐 정리하시다가 재발견하신 음악이 소개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

새 잠자리에 적응하시랴, 새학기 적응하시랴, 힘드시겠어요.
어떠세요?


         
마녀 2007/03/14 11:32 edit/delete
SF시리즈라면, <스타워즈> 시리즈도 생각나네요.

         
액션가면ケイ 2007/03/15 00:25 edit/delete
네오를 예수로, 트리니티를 마리아로, 모피어스를 세례요한으로, 뭐 그렇게 연상되기도 하지요.
기독교 신자라면 아니 신자 아니더라도 그쪽에 대한 약간의 상식만 있어도 그런 연상은 가능하지요.
뭐 게다가 트리니티나 네오라는 이름부터도 의미심장하고 모피어스의 우주선이 느브갓네살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든지
그러니까 '코드'를 찾으려면 영화를 몇차례 다시 봐야할 정도로 많이 나오겠지요. 이름이든 상징적 이미지든.

네오를 훈련시키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서 동양무술을 구사한다든지
홍콩느와르에서 흔히 봤던 이미지인 바바리 코트 패션도 '동양적'이란 느낌에 일조를 할 겁니다.

'취향'이 궁금할 때 제가 사용하는 질문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매트릭스>, 셋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거칠게 재단하는 질문이기도 하고 대답을 듣고서도 취향 파악에 그다지 도움이 안되기도 하겠지만요.
이무튼 그런데, 그 질문에 스스로에게 하자면 ① <매트릭스>, ② <반지의 제왕>, ③ <해리 포터> 입니다.
사실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는 각각 1편만 봤고 그 뒤로는 아예 본 적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환타지..라는 장르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이기도 하고,
이야기보다는 CG나 특수효과가 더 많이 운위되는 영화에 대해서는 (그것 때문에) 흥미가 확! 떨어집니다. 저는.
그러다보니 마녀님처럼 '일년을 그 영화들을 기다리는 낙으로 지낸 듯' 싶은 심리를, 솔직히, 모릅니다.
조만간 날을 잡아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밤을 새워 보고나면 제가 달라져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취향은 아닙니다만, 남들 다 본 '대작'을 그냥 지나치기는 그렇고..
이렇게 수년이 지난 다음에야, 몰아치기로 해치우려고 하는 것이지요.

<블레이드 러너>에서의 그 우울모드의 근미래 이미지. 유명한 것이지요.
따로 얘기할 기회가 있다면.. 음음, 뭐 여기가 영화 블로그도 아니고, 하니 관두죠.

<스타워즈> 시리즈는, 재작년이었나요? 마지막 편이 나왔을 때, 그 전의 것들을 좌라락~ 며칠에 걸쳐 봤더랬습니다.
역시 그것도 맨처음 것, 그러니까 <에피소드 4>던가요? 그게 최고였습니다.

역시 고전은 대단하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매트릭스>에서 성경이 떠올리든 <스타워즈>에서 그리스/로마 신화의 어느 부분을 떠올리든
그런 것들은 그야말로 수십번 수백번 이 소설, 저 영화 등에서 변주되었던 것인데
여전히 또 다르게 변주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리지 않고 감동을 주니 말입니다.

짐 정리하다 재발견하는 음악. 그런 것들 중에는 "일본의 싱글음반이 모여있는 어느 쇼핑백"의 것들도 있습니다.
이걸.. 날 잡아서 좌라락~ 들어보고 싶은데..
쬐끄만 싱글이라 음반 한장에 2곡 정도만 들어있어서 일일히 CDP에 넣었다 뺐다 하려니 쪼끔! 귀찮네요.

잠자리 적응, 전혀 걱정 없습니다. 원래 자리 옮겨도 잠 잘자는 스타일입니다. (역마살을 타고났나..? 풉!)

마녀 -  2007/03/17 22:26 comment | edit/delete
이름이 안뜨네요. 왠지 다른 이름으로 쓰고 싶은 충동이...

제가 세 영화의 순위를 매기자면, <반지의 제왕>을 근소한 차로 1위로 하고 싶군요. 헌데, 1편은 솔직히, 좀... 이건 비디오로 봤었는데요, 끝났을 때, 한참을 더 기다렸습니다. 더 할 줄 알구요. 그게 끝이더군요.
<반지의 제왕>은 2편이 1편보다 나았구요. <해리포터>는 1편이 젤 나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들 커가는 모습이랑,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질까... 매번 궁금해지더군요.

저는 세 편의 영화에서, 특히, <반지..>와 <해리..>에서 작가들이 자신들의, 그러니까 서양의 옛날 이야기들을 녹여낸 능력에 감탄을 하면서 보곤 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반지..>에서 요정군대의 복장은 고대그리스풍이고, 괴물 군대는 고대로마풍이라던가, 중세풍의 성과 마을, 요정, 불사조와 늑대인간과 같은 전설등 옛날 이야기등이 이야기의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감상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환타지'라는 것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를 눈앞에 보여주는 것이 될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우리는 그런거 뭐 없나...
최근에 <300>이라는 영화도, 고대의 전쟁을 모티브로 한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저는 <반지...>와 <해리..>를 특수효과로 도배한 SF(사실, '과학'하고는 거리가 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런 점에서 <매트릭스>하고 비교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환타지영화'라고 해야하나...) 라기 보다는, '사극'의 관점에서 즐겼던 거 같네요.

잠을 잘 주무신다니, 다행이네요.
이삿짐이야, 2년 뒤면 또 싸야 하는 거니까, 천천히 챙기시고, 우선, 몸 조심하세요.

         
액션가면ケイ 2007/03/18 01:08 edit/delete
저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취향을 가지신 듯 하군요. <반지>든 <해리>든 둘 다 1편만 본 입장이긴 합니다만.
환타지의 관점에서든 사극의 관점에서든 그 어떤 관점에서든 제 취향은 <매트릭스>가 가장 우위를 차지합니다.

하신 말씀 중 "이삿짐이야, 2년 뒤면 또 싸야 하는 거니까" .. 허얼~
2년 뒤에 집주인께서 제발~ 기한 연장해주시길 바라는 저로서는, 마녀님의 '말이 씨가 될까' 두렵습니다.

이름이 안뜬다는 얘기가 무슨 말인가 갸우뚱 했는데, 아마 댓글 입력창의 name에 '마녀'라고 뜨지 않는다는 얘기같군요.
혹시 위 댓글을 쓰시기 전에
Internet Explorer의 메뉴에서.. 도구 ▷ 인터넷옵션 ▷ 일반 ▷ 임시 인터넷 파일 ▷ 쿠키 삭제 .. 를 하신 적이 있나요?
(마녀님이 그러시지 않았다면, 마녀님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랬을 수도 있구요.)
잘 모르긴 합니다만, 마녀님이 또는 제삼자가 마녀님의 컴퓨터에서 그런 적이 있었다면,
댓글 입력창의 name에 '마녀'라고 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 음음, 다른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겠군요.
Internet Explorer의 메뉴에서.. 도구 ▷ 인터넷옵션 ▷ 개인정보 ▷ 설정 .. 이 부분을 건드리셨다든지.

         
마녀 2007/03/18 15:49 edit/delete
이런~ 제가 말을 또 ... 올해의 운세에 '말조심, 돈조심'하라고 나왔었는데...

이름은 글을 올린 뒤에 바로 다음부터 뜨더군요. 다른 거 건드린 적 없구요.

         
액션가면ケイ 2007/03/18 23:26 edit/delete
글을 올린 뒤에는, 이름이 나올 겁니다. 당연히.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2007/03/17 22:26 이전에 마녀님 컴퓨터의 IE 메뉴의 '인터넷옵션'을 누군가가 건드려서 쿠키가 삭제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마녀님이 2007/03/17 22:26에 댓글을 등록하는 순간 새롭게 쿠키가 생성되었을 것이구요.
그래서 이름이 '다시' 나오는 겁니다.
마녀님 스스로 무언가를 건드린 적이 없다고 하시니, 마녀님 컴퓨터에 접근 가능한 '딴' 사람이 '건드린' 모양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거나 또는 여러 사람이 접근가능한 컴퓨터에서는,
자신이 사용한 흔적을 '다음 사람'이 열람하지 못하도록 기록을 삭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Internet Explorer의 경우만 보자면, IE메뉴 중
도구 ▷ 인터넷옵션 ▷ 일반 ▷ 임시 인터넷 파일 ▷ 쿠키 삭제, 파일 삭제
도구 ▷ 인터넷옵션 ▷ 일반 ▷ 열어본 페이지 목록 ▷ 목록 지우기
등은, 그런 용도로 자주 이용되는 메뉴입니다.

그런 것을 '건드려' 기록을 삭제하는 경우는, 뭐.. 짐작 가능한 경우가 몇 있겠지요. ^^
마녀님의 경우, 마녀님은 아니라고 하시니, 마녀님 가족 구성원 중 한사람이겠지요. 그 분 나름대로 이유는 있으셨을테고.

         
마녀 2007/03/20 21:52 edit/delete
이거 이거...
으스스해지는군요.

 -  2007/03/19 00:11 comment | edit/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3/21 16:41 edit/delete
일상다반사가 된 '최신 영화 다운로드.' 그것의 좋지않은 점 중에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너무나 쉽게 다운로드하고 방안에서 후다닥 보고 이러다보니,
영화 자체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친구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에서의 '영화 보기'가 잘 안된다는 거죠.
함께 볼 영화를 정하려니, 이 친구는 다운로드로 이 영화를 봤고 저 친구는 영화관에서 저 영화를 봤고..
두 사람 모두 '안 본 영화'를 찾기가 어려워져서 결국은 '영화 보기'를 포기한다는 것 말입니다.

일단은 평소와 똑같이 일하고 운동하고 책 읽고 하다가 주말에 이르러서는..
본능에 따라 먹고 자고 놀고 게임하고 인터넷 써핑하고 그리고 몽롱하게 늘어져 있기도 하고, 몇백만년 만의 늘어짐.
그런 늘어짐에, 뜬금없이 심야 영화 한판 때리기가 덧붙여진다면, 정말 괜찮은 것인데 ^^a

케밥과 비슷했던 기로스, 우리네 꼬치구이 느낌의 수블라키, 파스타로 이런 음식도 만드는구나 싶었던 파스티치오,
짜지키 소스였던가요? 아무튼 그 소스 맛이 맘에 들었던 그릭 샐러드 등,
○○님 덕분에 그리이스 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P.S.
갖고 싶은 것 얘기해보라는, 밀라노에서의 국제전화. 그 마음 만으로도 저는 갖고 싶은 것을 이미 가진 듯한 기분입니다.

마녀 -  2007/04/06 22:56 comment | edit/delete
모두들 생업이든 본업이든, 학업이든 바쁘신 모양입니다.
새로 시작한 생활들이 이제 본 궤도에 올라 서면서 탄력을 받을 즈음인것 같기도 하구요.

2주 전부터 서서히 초록빛이 돌던 들판이 이젠 거의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아직 모내기는 아니구요. 다시 한 번 갈아 엎어져야 하는 그 벼들의 자리에 생명들이 자리잡고 들어선 거지요. 아직 주인이 모셔지기 전에 객들이 들어선 거죠. 언젠가는 쫓겨날.

일주일에 한 두번씩, 일자릴 향해 다니는 그 시골길에서 팔자좋게 계절의 변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액션가면ケイ 2007/04/07 19:24 edit/delete
바쁘긴 한데, 그렇다고 거두어 들이는 것은 전혀 없는 나날입니다.
스스로 돌아보기에, 책 한 권 제대로 읽을 적이 없다.. 라고 말할 만큼 바빴나? 싶었다가, 아‥, 그건 아니다, 입니다.
바쁘다고 하면서도, 책 한 권 읽지 않았으면서, 영화는 여러 편 본 걸 떠올리니‥,
최근 블로그 포스팅이 없었던 것이 바빠서 그랬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뭐.. 게을러진 것일까요?

이 참에 꼽아보니.. 최근에 영화 본 게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록키 발보아>, <드림 걸스>, <일루셔니스트> 등 쉽게 본 영화도 있고,
<황혼의 사무라이>, <타인의 삶>, <씨 인사이드>, <우리 학교> 등 상영관과 시간에 맞추느라 힘들게(?) 본 것도 있죠.

순전히 제 취향에 맞추어서 추천하자면 (이 추천은 취향의 차이로 어떤 사람에겐 '기대 이하'일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학교>와 <타인의 삶>입니다. ★★★★☆
둘다 상영관이 많지 않은 탓에 서울에서도 상영관을 미리 찾아두고 상영시간도 미리 체크해두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어떤 영화인지 관심있으시면 인터넷 검색으로.. ^^
아.. <씨 인사이드>도 참 좋았는데.. '취향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학교>나 <타인의 삶>에 비교한다면.

<우리 학교>든 <드림 걸스>든, 영화 본 감상이랄까, 그런 걸로 포스팅을 할 수도 있었는데
(그럴까..라고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최근 개봉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살펴보진 않았어도, 인터넷 여기저기에 널려있을테고
제가 뭐 특별히 색다른 감상을 한 것도 아니다보니‥ '최근 본 영화 얘기'에 대한 포스팅은 굳이 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앞서도 얘기했지만, 제가 게을러진 탓일 겁니다.

은향씨 -  2007/04/16 22:11 comment | edit/delete
오랜만에 뵙습니다 :)

눈팅하다가 익숙한 매트릭스가 나오길래 뜨시, 하고서 바로 리플을 달게 되네요.
저는 매트릭스 3부작의 깊은 팬이라 정말 반갑습니다.

확실히 2편, 3편에서의 내용의 심오함은 1편을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1편이야말로 sf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장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비디오로 몇번이나 돌려보면서 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2편, 3편 역시도 그 액션성이나 3부작을 마무리 하는 의미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액션을 너무 좋아해서 사실 마음속으로는 2편을 가장 높게 치고 있어요.
정말 그 액션씬들은 지금도 눈을 감으면 떠오를 정도입니다.


최근에 영화를 많이 보시는 모양인데 저도 최근 괜찮은 영화를 많이 봐서 두편 추천하고 가겠습니다.
일본영화 '금발의 초원'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인데요. 일본영화 특유의 허무함이랄까,
그런 가벼운 느낌 없이 아주 독특한 시선으로 꽤나 깊은 내용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이번 비로 봄도 끝났다는데 환절기에 몸관리 잘하셔요!
         
액션가면ケイ 2007/04/17 00:34 edit/delete
은향비님, 오랜만입니다. 아.. 은향씨님이라 해야 하나? 큿~.
앞서의 어느 댓글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원래 매트릭스 3부작으로 쓰려고 했던 글은
'이쪽'과 '저쪽'의 통로에 대한 것이었는데.. 아예 시작도 못하고 접었습니다.
<해리 포터>를 이야기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아마 그때 다시 얘기될 수도 있겠네요. 그 기차역 어쩌구 하면서 말이지요.

사놓고는 (바빠서) 그만 보지 않고 놔둔 몇몇 '불법' DVD 중의 하나가 <금발의 초원>입니다.
다른 것들 보다 우선해서 봐야겠군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 종로의 스폰지 하우스 입구에 크게 걸려있는 포스터(간판?)가 재미나더군요.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또다른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를 재미나게 본 적이 있습니다.

추천 영화, 두 편, 기억해두었다가 조만간 봐야겠습니다.
참, 그건 그렇고.. 잘 지내시죠? 학교..는 여기저기 꽃이 만발했겠습니다.

마녀 -  2007/05/08 23:57 comment | edit/delete
저희집 앞에 복합상영관이 두개나 생겨서, 독립영화까지는 안바래도, 그래도 좀 다양하게 영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은근해 기대를 했었습니다만...영~
뭐, 그나마도 잘 가지지도 않네요. 겨우, '바벨'이랑 '태양의 노래'나 빌려 봤습니다.

근데, 누워있다 보니, 뜬금없이 ['이쪽'과 '저쪽'의 통로]가 떠오르면서, '나니아연대기', '몬스터주식회사'의 벽장이 생각나더군요. 서양사람들은 '벽장'을 그런 연결통로로 생각했다고 하는 글을 어디서 본것도 같고요. 그러고 보니, '메트릭스'의 공중전화부스는 벽장의 변형이 아닐까... 하면서, '해리포터'의 기차역 기둥은 작가의 상상인가... 그리고 우리 옛날이야기에서는 동굴이죠.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통로나 아내를 찾아 들어간 동굴을 지나 보니 괴물의 세계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연결통로에 관한 글을 어디서 읽은 것도 같고...

이 곳의 포스트를 포함해서, 글들을 읽고 나면, 이렇게 뜬금없는 상상의 소재가 생기죠. 그게 좋은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자극적이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생각 저생각이 떠오르도록 말이죠. 그러다 가끔 꽁꽁 묻어두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뭐, 그거야, 적당히 처리해야죠, 머.
         
액션가면ケイ 2007/05/09 22:39 edit/delete
제가 애당초 얘기해보고 싶었던 것은, 위상기하학(位相幾何学)의 관점에서 본 <'이쪽'과 '저쪽'의 통로>였습니다.
시작은 커녕 변죽도 울려보지 못하고 접게 된 것은, 그러고보니, 당연한 것이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위상기하학이라니.)

마녀 -  2007/05/10 00:35 comment | edit/delete
헐~ 이 무슨 胃傷하는 말씀이신지...
안그래도, 저 요새 胃 상하고 있습니다. 에혀~
         
액션가면ケイ 2007/05/10 00:45 edit/delete
「헐~」또는「에혀~」같은 표현에서 someone님같은 말투를 닮아가시는 듯 해서, 잠깐, 낯이 설다는 느낌.

마녀 -  2007/05/10 01:26 comment | edit/delete
그거 다들 쓰는 말이잖아요.
내가 쓰면, '누구' 말투를 쓴다고들 하시는지.
'헐~' 이라는 말은 제 아이도 잘 쓰는 표현이구요. 그 아이는 입으로 하죠.
'에혀~'는 여기서도 많이 쓰이는 말이구요. 저도 가끔 썼던 말이구요.

다른 사람한테서도 이런 말 들었는데, 다른 단어였지만.
제가 표현력이 모자라서 다른 분들 표현을 '빌리다' 보니 그런 거 같네요.
someone님 블로그 드나들다 보니, 어느새, 익었을지도 모르구요.

저만의 감탄사를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액션가면ケイ 2007/05/10 23:01 edit/delete
예전의 마녀님은 '했슴다' 또는 '에혀~' 등의 표현을 쓰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래서문득 '낯선 느낌'이 들어서 그런 답글을 했을 따름입니다.

특별히 의미를 가지고 드린 말씀이 아니고, '위상기하학(位相幾何学)' 운운했던 제 답글에,
<胃傷한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는데, 마녀님처럼 그럴싸하게 言葉遊び를 칠 만한 능력이 없던 차,
그 당시의 느낌을 짧게 한줄로 쓴 것이었는데..

아무튼, 네거티브한 의미를 가지고 드린 말씀은 아니므로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마녀 -  2007/05/12 00:46 comment | edit/delete
나름 효과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썼는데, 평소에 제가 쓰지 않던 표현이라 낯설게 느끼셨던 것 같네요.
그런데, 다른분을 느끼셨다니, 좀 황당~ 했습니다. 그 분을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계신가 봅니다.
어쨋든 통용되는 표현이고, 개중 제 입에 맞는 걸 골라 봤는데, 어째, 쓰임이 맞기는 한건지요.

음~ 어째, 네거티브한 분위기를 감지하셨는지... 역시, 주인장은 센서티브하십니다. ^^
         
액션가면ケイ 2007/05/12 01:19 edit/delete
댓글 말투에 있어서의 마녀님의 변화와 무관하게, 저는 평소 someone님을 떠올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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