祈り(Standard Style) Inori 기도 |
'TatterTools 1.1.0.2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라는 식의 얘기를 언급하는 글을, 제가 포스팅할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한달이 넘도록 정상을 되찾지 못한 채 방문하시는 분들께 '현재 공사중입니다'라는 제목을 계속 보여드리게 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되니..
저도 이런 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는군요. (_._) 네, 그렇습니다. 뒤늦게 'TatterTools 1.1.0.2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TatterTools의 정식 버전이 나온지도 꽤 오래되었음에도 저는 클래식 버전이라고 불리우는 옛 버전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그 이유는 클래식 버전에서 정식 버전으로 옮겨갈 시, 기존 컨텐트에 포함되어 있는 '일본식 한자'가 망가진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 바닥의 전문용어를 빌리자면.. 그것은 '문자 코드' 또는 'UTF-8' 등이 운위되는 문제라고 했는데..
그런 쪽으로는 제가 까막눈인데다가, 또 업그레이드하려면 앞서 언급한 '문자 코드'와 관련한 DB 컨버전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클래식 버전을 사용함에 있어 당장 큰 불편이 없고 업그레이드도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 동안 그냥 두고 지내왔던 것이지요.
그런데 지난 가을부터인가 스팸 코멘트와 스팸 트랙백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난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필터링을 했지만 수백, 수천, 수만으로 늘어나는 스팸 코멘트, 스팸 트랙백을 수작업으로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스팸 코멘트와 스팸 트랙백을 수작업으로 지워나가던 중 급기야는 지워서는 안될 코멘트까지 삭제되는 경우가 발생했고
이를 복구하려는 과정에서 기존의 포스트가 사라지는 등,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 지난 11월 1일입니다.
결국 스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TatterTools 정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블로그 도구의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문자 코드와 관련한 DB 컨버전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했으며
그러기 위해서 그 방면의 전문가인 moonsnow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수술' 또는 '공사'에 들어갔는데..
어렵사리 DB 컨버전을 마치고 DB의 이전까지 마치고 나니, 이번에는 예기치 않게 스킨의 충돌. 허어∼
아무튼 그런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지금의 모습 정도까지는 오긴 했는데,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은 아직도 많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현재 공사중입니다'로 계속되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공사'를 여기서 잠시 멈춥니다.
별첨하는 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인데 Curio의 祈り(Inori, 기도)라는 곡입니다.
이 밴드는 1990년대 말에 3장 정도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4인조 밴드인데, 나름대로 주목을 받으면서 활동이 기대되었으나,
2000년 보컬리스트인 NOB가 각성제 사용으로 체포되는 바람에 밴드 활동이 휴면상태로 들어가버렸다고 하네요.
이 곡은 1999년 일본의 전국고교축구대회의 테마곡이었다고 하는데, 제가 이 글에 이 곡을 별첨하는데는 별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인터넷 상의 은어를 하나 빌려서 굳이 말하자면, 으음.. '짤방' 쯤 될까요? ^^*
Curio
Pawky
1999-07-28 | 祈り(Standard Style)
願いばかりが多くて 潰れそうな人を見ていた
なおさら思い悩むその顔に 僕は自分を感じてた
せつなさに息が詰まる 時が過ぎるうちに
僕を取り巻く全ては 変わり続けてくのに
ずっと ずっと 遠く 祈りは高く
穏やかな空の日も 強い雨の日も
噛み締める間もないままに去っていく
寂しい日々はいつも同じ
希望と絶望の 狭間をただ流れ流れて
愛しい人の顔が浮かぶほどに 胸の中にいっぱいになる
| ゆっくりと育ちながら 身体のどこかで
眠ってる僕の夢に 光と水をあげよう
ずっと ずっと 遠く 祈りは高く
泉のようにあふれて 花のように舞い
近づいていく 少しづつ少しづつ
こんな僕にも光はある
凍りつくような夜を耐えて 待ち望んだ願いに届けば ほら
世界は今より 限りなく素晴らしい場所に変わる
ずっと ずっと 遠く祈りは高く
追い求めることの 素晴らしさがある
近づいていく 少しづつ少しづつ
寂しい日々を今飛び越え 果てしない喜びをのせて |
√ 음악 파일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첨부되었을 뿐이며 일체의 상업적 목적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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